어느순간엔가 모든걸 컴으로 해결하다 보니까 제일 많이 쓰는 필기구는 실험할때 마킹하는 유성사이펜이더군요.

전... 회사에서 뭘 주던간에 필기할 일이 생기면 일단은 제도샤프를 쓰고 있습니다. -0-

(그러고보니 샤프는 안 지급해주고 샤프심을 지급해줬던 기억이 나는 것도 같아요. 그렇다면 지금 쓰고있는 샤프는 어디서 묻어온걸까요..;;)

그 외에는 지급품이네요. bic이로군요..

저도 집이나 사무실에 온갖 필기구가 지천이군요. 내가 도벽이 있나.. -_-;

전 주로 라미 아트펜 f촉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합니다.

글고 보니 사무실에는 펜이 별로 없지만, 집에는 펜 천지구요...

전 요즘은..제브라의 사라사를 주로 쓰고 있어요.

2달러 주면  10개가 팩으로 든 PaperMate를 씁니다. 잘 써지고 가늘어서 그립감도 좋고 지금도 제 책상위에 있네요.

여긴 모나미같은 건 없구요.

가끔 모나미 볼펜이 그립다죠.

세밀하고 정리할때는 하이텍c

그 담에 조금 깔끔한것은 사라사..  사라사가 조금 더 굵더라구요.

부담없이 쓸때는 마하펜

막 필기용은.. 그냥 싼것

사라사 쓰시는분이 많군요. 뭔가 하고 검색해봤더니 많이 본 녀석..ㅎ

얇은글씨는 하이테크

많은 글씨는 마하펜

편한글씨&재생종이는 사라사

주로 필기는 사라사나 마하펜으로 합니다.

돈이 넉넉할때는.. 하이테크나 사라사...없을땐.. 마하펜..ㅠㅠㅠ

사라사는 부드럽게 잘써지지만 잘번집니다. (코팅지는 많이 번짐...) 그리고 잉크가 빨리 달아서.. 유지비가 좀 듭니다.

하이테크는 잘써집니다만.. 내구성과 가격대비 별로입니다.

마하펜의 경우 저렴하고.. 오래 씁니다만...

하이테크와 비슷한 굵기이지만.. 조금..-_-; 덜 부드럽습니다.

날씨가 안 좋거나 비행기 안에서는 잘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전 수성 파커 볼펜 두툼한 걸 씁니다. 잉크도 정말로 찐해서 휙휙 갈겨 써도 명확하게 보입니다.

제트스트림 씁니다.

에너겔도 가끔 씁니다.

그외 독일회사 갑자기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스테들러인가요 거기서 나온 펜들 씁니다.

하이테크는 언제나 저를 화나게 해서 ㅠㅠㅠㅠ

펜촉이 너무 쉽게 상해서

이런 걸 너무 잘 알고 있군요 ;ㅁ;

저는 모나미 153이 제일 만만하고 편하던데요.ㅎ

책상위에도 연필꽂이에 한가득 꼽혀 있고... 바닥에도 필통에 한가득 들어 있고... 가방에도 몇자루씩 들어 있네요.

주로 사용하는 건 보험 아줌마가 주고간 볼팬... 어디선가 굴러 들어온 2H 연필... 그리고 네임팬 색상별로 몇개 정도구요. ^^*

연필 많이 쓰고요, 만년필 몇 자루 있어서 돌아가면서 사용하고 파카45 볼펜과 와이셔츠 포켓에 꽂은 몽블랑 볼펜 (승진 때 친구가 선물해준 싼 것)을 사용합니다. 

사라사에 한 표 추가합니다. 저렴한 가격과, 무난한 필기감, 발군의 결과물~

샤프는 지브라, 스테들러.

샤프심은 펜텔 Ain

볼펜은 블랙 -  JetStream / 하늘색 - 동아 미피 / 핑크 - 동아 미피

사라사의 경우 필기감도 좋고 가격도 착한데...

제가 왼손잡이...... 라서 자꾸 번져서 못쓰겠더군요. 왼손잡이의 비애... ㅠ_ㅠ...

그래서 Uni의 Jetstream을 쓰고있는데, 이것도 사라사처럼 좋은 필기감에 가격도 무난하고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