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교체 보다 콘덴서를 직접 교체 하기로 했습니다. 아자!
2013.04.09 19:27
콘덴서 불량으로 친구가 판다고 하길래 지난번에 190불 주고 얻어온 컴퓨터.
Dell xp 730을 조금 업글 했더군요.
사양을 보니, core 2 quard, Q9450 지난번에 i3로 나왔었는데, 오버를 해 놨었나봅니다. 메인보드가 nforce 790i 가 장착된 모델인데, 여기에 램을 8기가로 하고, gtx 470을 달아 놨네요. 그닥 게임에 관심이 없어서 요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콘덴서 불량이라서 기왕이면 같은 메인보드 사다가 고데로 쓰려고 검색해 봤더니, 무식하게 비싸네요. - _ -^나온지 오래된 모델이 뭘 믿고 몇 백불씩 하는 거죠? 나원 참 - _ -; 유독 이 모델만 비싸네요.
호주 이베이에서 xps 730 본체 중고가 250불에 호주에서 팔리고 있는데, 메인보드가 200불이 넘어요 - _ -; 심지어 600불 넘는 메인보드도 있네요. 대체 이런거 누가 사나요? - _ -;;
쩝. gtx 470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잡아주기만 하면, 전력소모가 너무 커서인지 계속 다운이 일어나더군요. 그래서 드라이버 삭제하고, 하드웨어 가속 없이, 걍 문서작업 용으로만 잠시 쓰고 있습니다.
근데, 의외로 콘덴서 교체가 간단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기회에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 )
본체 뚝딱거리는 건 거의 9, 10년 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