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최소한의 대화 창구는 갖고 있겠지요?
2013.04.10 21:25
특사같은 정치적 도구 말구요.
나름의 지위를 가진 당국자나 외교관끼리 차 한 잔 마실 정도 말입니다.
사태가 이렇게 꼬여 있어도,
물밑에서는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최소한의 접촉은 가지고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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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있던 직통 전화 회선도 끊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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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04.10 22:44
한국 정부를 지나치게 신뢰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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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4.10 22:47
한국정부에 지나치게 낙관적이시군요. 아니 북한을 지나치게 합리적으로 본다고 할려나요. 미국은 아마도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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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디서 본게...
mb 들어서면서 북한내 있던
인적 네트워크, 정보선, 비선
다 끊었다고 하더군요
그중에 몇명은 MB 정부때 오히려 간첩으로 한국에서 잡혔다고
나오기도 했다고...
불통은 이미 전 정부에서부터 시작된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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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라인에 전부 노땅 군출신들을 앉혀놨는데 뭘 바라십니까? 미친척하고 선제공격이나 안 하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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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11 05:42
우리나라가 그렇게 똑똑했으면 벌써 통일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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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04.11 05:46
상시라인이 아닌 비상라인은 있겠죠.....
외국 공관들 끼리의 연락선이라던가 말이죠....
하지만 그 정도 수단으로 현 단계의 위기를 쉽게 풀어나가긴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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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4.11 09:50
대화라는 것은 서로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윗선에 있을 때나 하는 것입니다. 핵돼지도, 종로구 주민 박모 아줌마도 각국의 통치를 위해 위기를 매우 바라고 있습니다. 전면전이 아닌 국지적인 도발은 오히려 이들은 매우 바라고 있을겁니다.(통제할 수 있는 위기는 통치자들의 지지율을 높이고 반대파를 처단하는 데 중요한 빌미가 된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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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중국 등을 통한 라인에 의지해야겠죠.
혹시라도, 만약에 그런게 있다면 오늘자 뉴스 속보로 320 해킹이 북한 소행이라는 뉴스가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