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는 어디서 묻어온 바이러스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xp밀고 우분투를 설치하느라 정신이 팔려서


읽지를 못했는데...


포천인가...북한군과 국지전이 나서 경기도민이 대피한다는 문자가 돈다는 기사를 읽고 " 요즘 애들은 머리를 악세사리로 달고다니나?"라고


바로 입에서 튀어 나와버렸습니다


기억을 더금어 통신을 이용해서 제가 당한 최초의 뻥을 생각해보니..



거의 97년쯤에..


인터넷한번 할려면 TCP/IP를 수동으로 깔아서 천신만고끝에 접속하던시절에는 거의다 하이텔,천리안같은 곳의 사용자였습니다


지금도 책장구석에 "인터넷환상체험"이라는 2cm두께의 책이 있는걸보면 어느정도 지식이 있어야 접속하는 금단의 구역이라고 할수 있었지요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첫직장에 취직해서 친구녀석들은 모뎀사용할때 직장내 T1을 이용해서 전화요금의 공포를 극복하고 야근시간에 매일 매일


혜택을? 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어느날이던가..



하이텔 플라자 란에(자유게시판쯤?) "설악산 흔들바위 굴러떨어져..."란 글이 올라왔는데...


관광온 외국인 여러명이 힘을 합쳐서 흔들다가 산아래로 굴려버리고 현장에서 모두 도주? 했다는 기사를 읽고 저는 당시에


완전 분개를 했었습니다 수학여행때 애들이 너무 많아서 나도 못밀어본 흔들바위를 외국인이 없애다니...ㅠ.ㅜ


그런데..이게 뻥이 었습니다^^;;


개인적인 기억으론 이게 통신상에서  다수를 상대로 친 최초의 뻥이 아닐까 싶습니다 ^^



암튼 시국도 어수선한데 이런걸로 칠뻥 안칠뻥도 구분못하는 인간들은 헌재에서 위헌판결났다고 신이 났네요 에휴~


제발 머리는 악세사리가 아니란걸 좀 알아야될텐데말입니다


에휴~


그럼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7] KPUG 2025.06.01 417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250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474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163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6] 해색주 06.02 215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349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425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19] 윤발이 05.18 384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9] 해색주 05.16 370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10] file 아람이아빠 05.15 326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415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6] file 맑은하늘 05.04 351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331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320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360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519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825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6] file matsal 04.12 842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4] file 아람이아빠 04.11 791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780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783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470

오늘:
2,235
어제:
2,266
전체:
16,329,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