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바뀌고 난 후의 변화...
2010.03.20 00:56
예전에는... 자게 > 만문 = 사게 = 맛집멋집 정도로 이용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자게 = 한줄메모 > 출췍 > 만문 = 사게 정도입니다.
옛집에서는 2000년 회원 가입 후 단 한장의 사진도 안 본게 없었고, 만문과 자게의 글은 단 몇개를 제외하고는 다 읽어 왔는데, 올해 집이 바뀌고 나서는 사게와 맛집의 내용을 자주 확인 못하고 있습니다.
가슴에 묻는... 가슴 아픈 사진과 글을 읽고 왔는데 가슴 한켠이 쨘~ 합니다.
부디... 두 분 모두 힘 내시고,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몇해전... 제가 가슴에 묻은 그놈은...
머리와 가슴이 싸웠는데, 가슴이 져서 가슴에 묻었습니다.
머리가 이길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당시에는 힘들었었고, 애써 잊으려고 노력도 해 봤습니다.
// 지금은 무덤덤해져서... 몇년만에 동병상련의 입장에서나 '기억' 이나 하고 있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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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3.2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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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sa
03.20 01:15
웃는 모습으로 돌아오시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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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0 08:03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모른척 해드리는 것이 제일 도와드리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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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0 08:55
세월이 가면...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슬픔도 무디어지겠죠. 아쉬움이 남은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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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0 13:56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수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금방 도려낸 상처처럼 아프다고 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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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테스터기 사진이랑, 일분 관련 자료를 USB 에 지난 3년정도를 갖고 다녔어요.
집의 컴퓨터 하드 저 깊숙한 곳에도 남겨 놓았었지요.
왕초보님 말씀처럼, 세월이 지나도 기억은 또렷하고, 아쉬움은 더 커져 가더군요.
얼마전 술김에 모두 지웠습니다.
내 옆에 올 놈이었으면 또 오겠지...
여전히 아픈 상처...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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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슴이 짠했어요...
요즘 연락이 없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