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움직이지 않으신다면 모니터는 외장 모니터로 쓰시는게 더 편할 듯 싶습니다 ^^ 스피커도 그렇고요

음 비싸다던지 하는데.. 같은 등급의 소니나.. 브랜드 노트북 보면.. 쩝 하죠..

쓰는 분야는 전혀 다르지만... 경험을 말씀드려보면...

1) 레노버 월드워런티가 좀 이상해요. 한국만 그럴 수도 있는데... 외국에서 직접 구입한 것을 증빙하지 않으면 한국에서는 서비스를 해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이를 증빙해도 요리조리 가능한 거부하려고 하더군요. 한국만의 유일한 정책이 아닐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실 것 같아요.

2) 이베이나 아마존 같은 곳에서 리셀러 통해서 사면 레노버 가격이 죽죽 내려갑니다. 오늘 기준 $2000 좀 넘게 주면 i7 쿼드 + 32GB RAM + 512GB SSD + FHD LCD 제품을 살 수 있으니까요. 다만 이런 온라인 리셀러들이 판매하는 제품들의 경우 워런티 옵션이 1년 익일 처리 정도로 조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기억하기로 레노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면 1년 TPP + 3년 익일 방문 온사이트 처리 였었으니(시점과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차이가 좀 나지요.

3) 제 개인적으로는... 레노버 15인치는 결국 포기했습니다. 성능과 해상도 욕심에 들고 해외 출장 다녀보았더니... 자칫하면 허리 나가겠더군요~@@;;; 체력 약한게 1차적 원인이겠으나 결국 윈텔 노트북은 사양 저하에도 불구하고 14인치로 내렸습니다. 그에 반면 MBPr 15인치는 충분히 감내할만 하더군요. 레노버의 사례 때문에 13인치와 15인치 사이에서 매우 갈팡질팡 했지만 직접 대면해보고 바로 15인치 고고싱~ 했지요. 다만... 가격이 참으로 뭐해서... CTO로 가면 너무 죽죽 올라가서 오픈마켓 검색해서 최저가 기본 옵션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점이 아쉬움이었으나, AOC 할인이 가능하시다면 이 문제는 극복되실 것 같습니다.

일장일단이 있으며 둘다 좋은 제품들이라 우열을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제 경험은 이렇습니다~!

사과당으로 오세요. ㅎㅎ 애플은 월드 워런티라 한국에서 케어를 싸게 구입해서 먹여주면 3년은 버티죠. 전 터키에 있을 때 미국 출장 가는 친구한테 구매대행해서 받은 맥북프로에 한국에서 산 케어를 적용했습니다. 지금 sd카드 인식 때문에 as 받아야 하는데 대전에서 다음주에 하려고요. 

예 정말 웍스급 노트북들 사양들 찾아서 비교해보니, 맥북 프로 레티나가 거의 몇 십유로 차이 밖에 나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