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금 전에 댓글달다가 생각해 봤는데,


생각해 보면 kpug만큼 긴 역사를 자랑하는 커뮤니티도 없을 것 같아요.


십년 넘어 보는 아이디들도 부지기수이고...


지금도 기억나는 기쁜 일, 너무나 슬펐던 일도 있고...


한 때 폐쇄의 위기도 있었고...


그리고 장터에 보면 지금도 간간이 매물로 나오는 palm도 있고...


(그러고 보니 고장났지만 pilot5000이 어디 박혀 있을 텐데...)


회원님들이 기기들을 조금씩 기증하셔서 시대 별로 좀 전시하고


옛 kpug.net자료들을 피씨 한 대에 로딩해서 전시하고


kpug과 한국 모빌기기의 역사를 연표로 만들어서 붙여놓으면


작은 박물관 하나는 충분히 나올 것 같은데...


그러면 애들한테 한 장씩 표를 쥐어주고


"아 맞다 저건 아빠가 옛날에 쓰던 거지"


이런 소리를 하면서 주말을 보낼 장소가


생기지 않을까요?


미국에선 요런 류의 작은 박물관들이 간간이 보이던데 말이죠.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50601Su [27] KPUG 2025.06.01 41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124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1473
29775 노트북 메모리가 박살났습니다. [6] matsal 06.05 163
29774 산신령님을 뵈었습니다. [6] 해색주 06.02 215
29773 최근에 만든 만든 신상..강아지 원피스.. [14] file 아람이아빠 05.27 348
29772 험난한 재취업기[부제 : 말하는대로 된다. ] [16] 산신령 05.21 424
29771 에고 오랜만에 근황이나.. [19] 윤발이 05.18 383
29770 알뜰폰 가입했습니다. - 이제 동영상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9] 해색주 05.16 370
29769 망할뻔 한 강아지 가방.. [10] file 아람이아빠 05.15 326
29768 소소한 지름들 [7] 해색주 05.04 415
29767 펌/ 무거운 침묵 by 추미애 [6] file 맑은하늘 05.04 351
29766 시민들이 모여있네요. 조국 장관 이후.오랜만에 서초역 왔네요 [8] 맑은하늘 05.03 331
29765 비가 오네요. [2] 해색주 05.01 320
29764 손수건 만들기.. [10] file 아람이아빠 04.28 360
29763 추천 가전제품 (비데랑 정수기) [4] file minkim 04.19 519
29762 오랜만에 등산화 신고 천마산역 가는길이네요 [9] 맑은하늘 04.13 825
29761 10년 넘어서 노트북 바꿨습니다. [16] file matsal 04.12 842
29760 전 이 시국에 미싱.. 갤럭시탭 케이스 리폼.. [4] file 아람이아빠 04.11 790
29759 이 시국에 팜 =) [7] 왕초보 04.11 780
29758 윤석렬 대통령 파면 [11] 해색주 04.04 783
29757 Palm M505/M515 [7] 라이카 04.04 470

오늘:
2,002
어제:
2,266
전체:
16,328,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