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쓸려고 했지만

가끔 생산회차에 따라서 품질이 괜찮은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것도 있습니다.

뭐 제대로 걸리면야 괜찮은 게 걸리고 그렇지 않으면 나쁜게 걸려서

살벌한 복불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홍콩전자쇼에서 타블렛 생산관련부분을 느낀건

Cube라는 회사 (혹은 EKEN)가 단일 회사로 이루어 지지 않은듯 합니다.

다시말해 Cube라는 회사의 경우 초기 생산물량 혹은 적은량의 물건만 생산하고

나머지 물량의 경우 다른회사에다 외주만 주고

생산관리만 하거나 상표만 쓰게 하고 생산하게 하는듯한 의심이 들고 있습니다.

이건 사실 Cube쪽만 그런게 아니고 주요생산업체중에 초기 생산량을 감당할수없는

업체들도 똑같은 방법을 쓰는듯 합니다.

Ramos의 Exynos 5250타블렛 유출도 그렇고

부품만 생산물량에 맞춰서 조달만 하고

조립만 하는 외주 업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Cube가 아마도 이래서 정품 OEM구분을 하는듯 하며

일정한 생산량이 넘어가면 Cube생산 타블렛 업체에게

니들 맘대로 생산해도 괜찮다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이래서 Cube에서 OEM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직접 하는것 같구요.

또한 모델중에 비인기 모델들의 경우도 Cube에서 생산관리 및 칩조달정도만을 담당하는

느낌도 들어서 아예 소프트웨어외에는 OEM공장에서 생산하는듯 합니다.

이렇게 되면 Cube직영공장에서 생산한 물건과 그외 공장에서 생산한 물건자체가

차이가 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그러리라고 예상은 했긴 했지만 실제로 홍콩전자쇼에서 그런걸 보면

브랜드도 웬만해서는 믿기가 쉽지 않은듯 합니다.

직영및 비직영까지도 골라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