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타블렛이 모든 품목을 망라하고 가성비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리뷰나 스펙, 최고의 덕목인 가격을 보면 안살 수가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품질... 품질이 어떨지 주위에서 직접 확인을 못하니 결정내리기가 참 고민입니다.

제가 작년에 jxd s603을 해외구매해서 받았는데, 액정품질과 조작감에 실망했었던 경험...

그리고 가끔씩 일어나는 액정 백화현상... 

그냥 방치해놓고 시간 지나서 다시 켜면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

아무튼 첫 경험이 그리 좋지가 않아요. 물론 가성비로 자기합리화를 했지만요... ^^;

현재 타블렛은 갤탭7 쓰고 있는데, 주로 방치 내지 가끔씩 애들이 씁니다.

아직도 배터리 괜찮고한데... 스펙이 딸려서 애들 교육용 게임에서도 버벅거림이 있더군요.

액세사리는 키보드빼고 다 있어서... 팔기도 아깝고...

새거 사면 그냥 이북용으로 쓸까도 생각합니다.

(전용 이북리더기도 밥안줘서 가방에서 잠자는건 함정... --;

사실 이북 읽는건 과거 흑백액정pda들이 제일 좋았던것 같아요.)

새거는 중국산 타블릿 중 ips에 그나마 품질 안정화된 곳을 찾고 있는데,

요즘 teclast p78이나 ramos w28이 괜찮은거 같더군요. 특히 p78 디자인은 뭘 닮아서 그런지

아주 매력적입니다... ^^;;

근데 가끔씩 벽돌된 얘기나 펌웨어과정에서 곤란을 겪는 경우가 조금씩 올라오는것 같아서...

다시 걱정이 됩니다.

사용용도는 애들 쓰라고 줄려고 하는데... 괜찮을지...

돈 조금 더 쓰고 넥7이나 메이져타블렛을 중고로 영입할까 고민도 있고요.

애들한테 완전히 맡길려니... 굳이 쓸데없이 돈 쓸 필요가 있을까도 싶어... 고민입니다.

사실 중국산 타블렛에 대한 궁금증이 제일 크기도 하고

워낙 가격이 좋아서 신뢰만 생기면 쇼핑하기 부담이 적어 

실험적 구매를 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