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근황입니다.
2013.04.25 23:51
고2떄 조금 공부에 신경 쓰지 못하여서 등급이 3등급이나 떨어져 발등에 불붇었었습니다....
2점대에서 5점대로 ....나름 시선한 쇼크와 충격을 받고 (수확을 포기하니 답이 안서더라구요)
일단 수시 준비 하면서 내신 챙기고 있습니다.(수학은 여전히 무리라고 치고 다른부분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일본쪽으로 유학을 가고 싶지만(이부분 일본쪽으로 진학한다면 후원인? 분이 있어 학비 부담은 적지만 생활비 부담과 언어의 장벽으로 힘들거 같습니다.) 몇가지 사정상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론적로는 충북대 못가면 공주대 못가면 어중간한 사립가느니 그냥 충북 도립대 노리고 있습니다.(이쪽은 전문대 이긴 하나 .....)
+ 어플제작을 친구와 들어갈 예정입니다.
저는 기획및 시스템 점검 친구는 계발쪽으로 할듯합니다.
a버젼으로 제가 만들어놓은 게임을 가지고 좀더 UI등 행동 패턴을 추가하고 랭킹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결론-눈뜨면 학교 눈감으면 학교? 입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하루6시간도 안되어 약간 피곤한 상태입니다!.
ps.EBS...강의 플래이가 안되요.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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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세요... 안그럼 저같은 사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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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4.26 00:09
수학을 포기하면 저처럼 뒤늦게 수학의 아름다움에 매혹되는 수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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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차라리 대입시험 때까지 컴퓨터를 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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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때 수학 안보는 과는 거의 없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문과 수리나형이라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더군요...
저는 수리가형에 수학 반쯤 포기하고 봤는데... 후회가 큽니다. 남들 다맞는 문제도 틀리는 수준의 실력이라... 그정도만 더 커버했어도 제가 원하는 과에 더 괜찮은 대학을 갈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습니다. 솔직히 지금 제가 재학중인 학교도 제 실력에 비하면 과분하긴 해요. 하지만, '그때 노력할껄...'하는 아쉬움은 자꾸만 커져가더라구요... ^^;
눈 딱 감고, 매진해보세요... 다급한 심정으로 하지 마시고, 내실을 다져나간다는 마음으로 말이에요...
아시겠지만, 관심 있으실 것 같은 프로그래밍 쪽 및 IT, 이공계 계열은 수학은 '무기'이자 '필수도구'입니다.
문제만 풀어제끼는 현 커리큘럼이 그리 좋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개념이해를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보자면, 중요하지 않다고도 말할수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목표를 미리 낮게 잡고가다가, 그마저도 못가는 케이스를 많이 봤습니다. 저도 제가 목표했던 곳 보다 아래아래급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수시나 정시나 어차피 공부는 공부이니 열심히 하시되, 한쪽으로 정했다고, 다른 한쪽을 버리는 선택을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갈수 있는 경우의 수를, 남들은 2가지 방법으로 잡는데, 스스로는 한가지만 잡게 되는 선택이거든요... 원하시는 대학이 '수시'만 받는다던가, '수시'전략에 자신이 있으시면야... 전략은 자기가 짜기 나름이니, 여러군데 조언을 얻으셔서 지혜로운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