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지름신고 + 잡솔 + 여행계획 등 생존신고...
2013.04.30 01:06
백군임돠...
일단 선짤방 투척!!!
대세에 따라 짤방도 쿼드코어!!!!
알폰스님의 오타사건으로 인해 닉네임을 백군넘으로 바꿀까 생각도 해보았으나 그냥 백군 유지....
오늘은 간만에 지름신고 하려고 글 하나 띄웠습니다.
사실 -_- 지름이라고 할 것도 없구요....
한창 많이 풀리고 있는 프라다폰 3.0 인가 그거 SKT용으로다가 질렀습니다.
KT로 옵티머스태그 사용하며 LTE를 쓰고는 있는 중인데
모 TV광고에 나오는 내용 있잖아요... "4G가 3G로 변하는 통신사가 있다.."
그게 딱 저와 제 와이프의 이야기 였습니다.
원래 LTE입문을 LG U+ 에서 베가레이서2로 시작을 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KT 의 모 광고중 "빠름빠름" 멘트만 들리면 폰을 던지고 싶어졌었습니다 -_- ㅋㅋㅋ
집에서는 4G와 3G 왔다갔다 하며 배터리도둑... 학원가면 와이파이.. 전철에서도 와이파이...
딱히 4G 사용해야 할 이유도 없고.....
마침 집에 인터넷도 안되서 맨날 와이프폰 도둑테더링 해서 쓰고 했는데
이참에 3G 무제한 요금제로 갈아타면 좀 시원해질거 같아요.
현금완납이라 할부원금도 없고... 올무고.... 케이스랑 액보도 주고 12개월 약정이니 그럭저럭 1년 정도는 무난히 쓸듯...
근데 꼭 이렇게 갈아타고 나면 아주 우수한 조건의 폰들이 나오곤 했었는데 이번엔 안그럴라나 모르겠네요
더불어.... 올 4월부터 진행해온 백군주니어 탄생프로젝트가 그 서막을 열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정황을 보아 착공에 성공한듯 -_-;;;;;;
튼튼하고 용감하게 키워 용사주니어를 쥐어박을 수 있게 될 듯 하군요 ㅋㅋ
한편으로는 걱정도 많이 앞서기는 하네요,...
학원공부도 막바지긴 한데 프로젝트 퀄리티가 엉망이라 취업이 될라는지 ㅋㅋㅋ
웹개발 고수분들 제 프로젝트에 조미료좀 쳐주세요 ㅋㅋㅋㅋ
jQuery 독학하다 안그래도 없는 머리칼이 더 빠지고 있어요
그리고 이번 주말에 와이프사마와 손잡고 일본여행 갑니다.
아이가 생기기 전에 여행 많이 다니자는 와이프의 소망을 담아.. 후쿠오카로 갑니다.
사람들 별 신경 안쓰는것 같은데 저는 방사능이 신경쓰여 도쿄나 오사카쪽은 갈 엄두가 안나네요 ㅜ.ㅜ 새가슴.....
금요일 밤 12시에 키타큐슈로 떠서 잠깐 자고 새벽같이 하카타로 넘어갔다가 텐진에서 놀고
이것저것 쇼핑하고 먹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하다가 다시 키타큐슈로 와서 11시 비행기 타고 귀가...
이래저래 이번 주말도 피곤할것 같습니다.....
다녀오신 분들 계시면 텐진에서 뭐하고 놀면 좋을지 조언좀.......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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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4.30 05:26
-_- 올때 컵라면사와 -_- -
지름 둘 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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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4.30 08:56
1월에 풀릴 때, 프라다 3.0 사고 싶었는데... 대신 갤럭시 넥서스를 질러서...
다시 좋은 조건이면, 번호이동 해버릴까...
용사 주니어랑 맞짱 뜨면... 나 좀 불러줘~ 구경 좀 하게... ㅋㅋ
둘이 싸우는 모습 보면 재미있을 듯...
텐진이면... 사실 쇼핑가 밖에 없는데...
보려고 가는 거라면... 키타큐슈와 시모노세키가 바다를 두고 붙어있기 때문에
칸몬대교 (칸몬오하시)의 지하보도로 후쿠오카 현 (큐슈)과 야마구치 현 (혼슈, 즉 본토)의
경계를 걸어보는 것도... 키타큐슈의 모지코 (모지항)의 근대 건축물들을 보는 것도...
그 중에 아인슈타인이 묵었다는 숙소도 있고...
시모노세키에는 청-일 강화 기념관도 있고...
키타큐슈의 코쿠라 성을 보는 것도 괜찮고...
후쿠오카는 야후 돔에서 소프트뱅크의 야구 경기를 보는 것도 괜찮고,
그 근처의 인공해변인 시사이드 모모치에 가보는 것도...
그 옆, 후쿠오카 타워를 가보는 것도 좋고 (대신 입장료가 600엔인가... 좀 비쌈)
텐진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 있는 오호리 공원도 거닐어 볼만 하고
그리고, 텐진에서 출발하는 오무타선을 타고, 학문의 신이 있다고 하는...
다자이후에 다녀오는 것도... 거기 다녀오면... 합격한다는 전설도...
그런데 문제는 일정이 1박 2일 수준이니... 어디 못 가겠네...
이왕 갈 거면 3박 4일 정도 하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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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이 됐다면 지금 시기엔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요... 무리를 해선 안됩니다.
3개월까지는 되도록 쉬어주는 게 좋아요.
저, 처음엔 괜찮다고 무리를 좀 했다가 (그게 이유는 아니었겠지만) 잘못돼서
이번엔 되도록 누워지냈어요.
도쿄는 꽤 가깝지만 오사카는 거리가 멀어서 괜찮은데...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짤이... 쿼드코어... 전부 동기식 코어로직이군요...
아쉽네요[응? 뭐가?]요즘 스크에서 12약정 위약금1 8만원? 조건으로 많이 풀고 있죠. 갤럭시 넥서스를 냅다 들일가... 생각하다가 곧 '의무의 부름 : 실사판'하러 가야한다는 생각에... 꾹 참고 있습니다.
착공식(?) 축하드립니다!
PS.
용사주니어와 백군주니어의 한판대결!
승자는...
그들 아버지들의 기싸움에서 결정된다!
ㄷㄷ;
========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