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2호골~~~
2010.03.22 00:10
EPL 강팀
맨유와 최대의 앙숙 이라면 앙숙인 리버풀을 상대로
박지성이 골을 넣었습니다.
달려가면서 헤딩슛~
멋집니다.
시즌 2호골
이 두팀은 심지어 십수년간 선수들 조차도 서로 영입한적 없을정도로 앙숙입니다.
3월만 되면 박지성이 미치는듯 합니다.
오늘도 전반부터 끊임없이 헤딩과 슛을 하더니
기어코 골을 만드는군요
경기는 아주 골과 골을 주고받는 형상은 아니지만
팽팽합니다.
첫골을 경기 초반에 스페인의 대표 스트라이커 토레스에게 헤딩으로 주고
페널티킥으로 루니가 만회...
한동안 빡빡하게 긴장감을 조성하더니
결국 후반들어 박지성의 헤딩골...
토레스의 옐로카드를 끌어내기도하고
프리킥 기회도 이끌어 내고
경기 재미도 있고 박지성이 골 넣어서 좋기도 하고 그렇군요
정말 큰 경기에 강한 박지성 입니다.
게시판 분위기가 좀 과열 되는거 같습니다.
우선은 서로 한템포 쉬어가면 좋겠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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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3.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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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야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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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3.22 00:34
저도 쉬러 갑니다.
내일 출근 하려면.. 일단 쉬어야겠군요..
어제 밤새고 하루종일 고민했으니.....
박지성 2호골을 경사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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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2 03:03
박지성이 골을 더 만들어줘야 쉬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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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희
03.22 08:54
방금 검색으로 골 장면 보았습니다...상대가 리버풀이었다니 더더욱 값진 골이 아닐런지...앞으로 보다 골을 많이 넣는 지성 팍~~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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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2 09:05
어제 퇴근 후 술한잔 하는데 등 뒷편이 갑자기 요란하더라구요.
뭔가 싶었는데 벽에 텔레비젼이 걸려 있고 축구를 하더군요.
마침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었고 박수와 함께 환호가 터져나온 거였죠.
자리가 안 좋아서 텔레비젼을 볼 수 없었기에 아쉬웠어요.
저도 쉬는거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