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가 안망하는 이유가 있군요
2013.05.16 23:48
고객보호시스템이 참 잘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드백의 강력한 효과때문에 네거티브 준다고하면 셀러들이 과장해서..쩔쩔매더군요
최근에 수리를 위해서 몇가지를 주문했는데
한개가 안오더군요 당연히 셀러랑 메일을 주고받고...좀기다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서 기다려주고...
여기까지 저번에 못받았던 케이스와 비슷했고 다시 보내준다는 셀러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하염없이 기다리길 20여일인가 지나서
물건이 안오길래 또 메일보내고...이번주 까지 기다려라고 하길레 바로 마지막 단계인 높은 수위의? 중재를 이베이에 요청하니
오늘 바로 환불을 해주는군요
마데전자 셀러들은 시간을 질질끄는 습관이 있더군요 저번에 요구를 다들어 줬더니 시간도 지나고 피드백도 못남기고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 버린경험이 있어서..요번에는 판매글에 공시한 배송기간내에 안오면 여지없이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이쯤하면 환불이야기가 나올법한데...또기다리라고 하길레 그냥 확~중재를 요청해버렸습니다
환불은 받았는데 그리 기분은 안나쁩니다 다만 물건을 못받아서 60일동안 진도를 못나갔다는거죠
특정나라를 비하하는건 아닌데...주문하면 물건이 가장 늦고,빨리 보내는게 중국셀러입니다
도무지 감을 못잡을 중국 쉽핑타임이죠
혹시 누가 중국 우편특징좀 알려주실수 없을까요? (요한니~~~임^^)
암튼 이베이는 저처럼 희귀한물건만 구하는사람에겐 오아시스 같은 존재입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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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개월만에 받은 기록이 있습니다 빠른배송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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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저도 3개월~3개월반쯤뒤에... 셀러가 배송사측에서 잃어버렸다고 했던 물품이 도착한적이 있었지요... 국제배송덕분에 별의별 해프닝을 다 겪어봤네요 ㅎㅎ; 배터리는 날시가 선선할때 주문해야한다는 것도 깨달았고... 홍콩이나 싱가폴 우체국이 평균적으로 빠르다는 것도 알게되었고... '비행기 선적준비'가 뜨면 3~4일 후에 국내에 들어온다는 것도... 그후 1~2일 뒤면 물건을 받게된다는 것도...
알아가는게 많아질수록, 물건 받을때의 설레임이 적어지는 것 같아, 역으로 섭섭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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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트래킹 서비스 해주는 것만 사려 해요. 영국-터키 주말 포함 2일, 중국-터키 15일 걸린적 있어요.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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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되면 거의 온다고 봐야죠 비용으로 중국은 5$정도 추가 부담하던데...제품가격이 10$이하인건 그냥 주문합니다 대게 잘오더군요
이배희가 편리하긴 하죠... 셀러를 잘 'pick'해야 한다는건, 온/오프라인 모두 통하는 법칙이긴 합니다만... 셀러의 피드백 점수외에는 이렇다할 확인방법이 없지요...
저도 PSP 수리용 부품을 최근에 시켰는데... 하나만 한달이 넘도록 도착을 안해서 수리를 못하고 있네요...
아직 도착안한것이 십자기 실리콘 패드라, 게임을 선택을 못해서 사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