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좋아하십니까?

가장 흔하게 먹는 차가운 족발

삶은지 3시간 내외의 꼬들꼬들+야들야들한 족발

차가운 족발을 한번 데운 족발

바베큐 족발

숫불에 구워 먹는 족구이...츠릅~

머나먼 타향(누가 들으면 외국에 있는줄 알겠어요 ㅋ~)에서 그나마 소일거리가 맛집 찾아 다니는 건데

오늘은 제가 있는 근처 중 신탄진 지역을 뒤지다 찾은 황금족발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야들야들하고 반짝거리는 윤기가 보이십니까?

이집은 메뉴에 대중소가 없고 그냥 왕족발 2만5천냥 입니니다.

그냥 왕족발 시키면 입구에 쌓아 놓은 앞다리 하나 썰어다 줍니다.

그리고 하루 두번 6시에 8시에 족발이 나오는데 이거 다 팔리면 더이상 안판다고 하네요(믿거나 말거나...)

부들부들하고 야들야들한게 입에 넣으면 그냥 녹는 느낌이고 제가 여태까지 먹어본 족발중에 탑인것 같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칭찬 일색의 관련 블러그들이 넘치는데 가까운 곳에 계신분들 한번 드셔보면 좋을것 같네요.

한가지 단점은 신탄진역 건너 유흥가에 있어 주차하기가 어렵습니다.

참~ 추가 메뉴로 쟁반국수를 시키시면 중독성 강한 맛에 만족하실겁니다.

쟁반국수는 1만냥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