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전 노트북 떨궜다가 lcd나가서 혼자 뜯어 고쳐본적 있습니다.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손놀림과 좋은 눈이 필요하더군요.

서른 일곱부터 노안판정을 받은 제 눈에는 부품이 생각보다 작아서 잘 안보였구요.. 

덕분에 lcd부러먹기 한번.. 몇차례 들었다 놨다 하다가 확산지인가 사이에 먼지같은거 들어가는 바람에

고치긴 했으되 화면이 영 별로가 되어버려 걍 방치하다시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그게 LCD 모듈을 뜯어야 해서요.

그런데 LCD 모듈이 그렇듯, 약한 FPCB 연결부위, 약한 유리판 등 취약한 부분이 많이 있어요.

이런 거에 능숙하신 분이라면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반드시 꼭 고쳐야 하는 것이라면, 즉 교체하다가 패널 버려도 뭐 별 아쉬움 없다 라는 상황 아니라면,

그 백라이트 교체 공임이 비싼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교체하는 방법을 보시면요..

그냥 수리 맏기세요.

아무래도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힘으로 뜯었다가 케이블 다 끊어버리고, 케이스 다 망가지고 하는 걸 봤습니다.

요즘 그 정도 중고 모니터면 수리비(배송비 포함)나 중고 모니터 가격이나 비슷할 것 같네요.

가능은 합니다만 패널마다 조금씩 다르고 (어떤 패널은 완전히 뜯어내야하는..) 작업 중 먼지 유입이라던가 빛샘이 생길수도 있죠

3만원이면 많이 저렴해졌네요. 전 비슷한 경우로 거의 10 만원을 부담한 기억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