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천하였습니다...ㅠㅠ
2013.06.11 12:27
장모님께서 같이 사십니다.
장인께서 작고 하시고 난뒤에 홀로 계시는 것보다 외동딸인 마눌님과 같이 있는게 나으실거 같아서요.
덕분에 첫아이는 처제라는 말을 할정도로 외할머니를 더 잘따릅니다. ^^;
장모님께서 최근 간단한 수술을 받으셨는데. 잘못이 있어서 그런지 입원하셨습니다.
덕분에 마눌님과 전쟁이 하루만에 정지되었네요...ㅠㅠ
아!! 이번은 어찌 주도권을 가져오나 했는데 하나님은 마눌님의 편인가 봅니다. ㅠㅠ
덕분에 모든 계획 캔슬되고 일찍 귀가 해야 겠습니다..ㅠㅠ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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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6.11 12:37
포기하면 편해요-_-...그냥 혼자 속터지면 그걸로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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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하신 말씀, "제가 마눌님을 극도로 사랑하기때문에 말하면 미운감정이 풀립니다..ㅠㅠ"에서 이미 결말을 예감했습니다.
그나저나 장모님께서 하루속히 쾌차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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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6.11 14:09
어차피 못이기는 싸움에선 오래갈수록 치명적일 뿐입니다.
빨리 끝난게 다행이십니다.
이제 지름신고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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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06.11 14:21
그렇지 않아도 아이패드2의 와이파이 안테나 고장인듯합니다.
수신범위가 극도로 짧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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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06.11 17:31
뭐 그러려니 해야죠 뭐.
갑자기 아무런 전조 없이 떡~하니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는
예상할 수도 없고,... 뭐 그냥 버텨야죠.
문득,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