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된장크림 크로와상

2013.06.16 22:45

만파식적 조회:959

다른 커뮤니티 친구에게 꽤나 직설적인 말을 들었다.

 

"너 느끼해!!"

 

국민학교때 배우기 시작한 바이올린부터 따진다면 30년을 버터맛 내는 방법을 배우면서 살아온 인생이다.

 

된장으로 태어나서 버터가 되기위해 발버둥을 쳐 봤지만 결국 된장도 버터도 아닌 어중간한 인생이 되 버리고 말았다.

 

된장사이에선 느끼하다 차별받고, 버터 사이에선 구리다 천대 받는다.

 

이도저도 아닌 음식물 쓰레기 같은 신세가 되버린 인생...

 

쓰레기통에 싸서 버릴수 있다면 누가 버리기 전에 내가 먼저 쳐박혀 버리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게 인생이고 삶이다.

 

얼굴도 느끼하고 글도 느끼하고

 

그게 나인걸 어쩌겠는가?

 

그게 지금의 나인것을....

 

그래도 난 이렇게 생각 한다네...

 

특이하다고,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 되는거니까.

 

좀 별나면 어떠한가?

 

적어도 식상하지는 아니하지 않겠는가?

 

내가 스스로 실패작임을 인정하면 그대로 끝이니까

 

그래서 그렇게 스스로 위안한다.

 

적어도 발에 치이는 흔해빠진 맛은 아니잖아? ^_________^:::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5454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51319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526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7165
29844 사진올리기 [12] updatefile 하뷔1 03.11 52
29843 마트 원두도 괜찮네요. [5] 아람이아빠 03.06 88
29842 저도 개자랑 [9] file 바보준용군 03.03 110
29841 어제 (2월26일 목요일) 산호세 공항 근방 GPS교란 하네요 [7] 왕초보 02.28 107
29840 샌프란시스코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14] 왕초보 02.20 199
29839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는 구글.. [10] 아람이아빠 02.19 179
29838 태어나서.처음으로... [12] file 인간 02.16 214
29837 자동차 가격이 사악하군요. [6] 해색주 02.15 187
29836 자격증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7] 해색주 02.08 253
29835 강아지 사진 [6] file 인간 01.27 297
29834 세계대전 전야일지도 모릅니다 [14] 왕초보 01.27 332
29833 눈이 많이 오네요. [6] 해색주 01.23 293
29832 고향 친구들 만났습니다. [6] 해색주 01.13 366
29831 아람이아빠님이 화사노래에 빠져계시다고 해서 [2] 왕초보 01.13 270
29830 26년엔 다이어트를 [5] 쩡아 01.09 250
29829 화양연화 특별판 보고 왔습니다. [2] 아람이아빠 01.06 243
29828 간만에 생존 신고 입니다... [14] koo 01.04 283
2982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 file 아람이아빠 01.03 226
29826 이걸 어떻게 한꺼번에 먹으라는 건지 [4] 엘레벨 01.01 244
29825 견생 3개월차 [2] file 인간 12.29 216

오늘:
1,201
어제:
22,540
전체:
19,918,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