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 킨들 페파 득템~
2013.06.19 09:28
동경은 흐림님의 많은 도움을 받아서 드디어 저의 마더보드가 맛이가서 더이상 작동이 안되는 정이든
옛 키보드 킨들을 뒤로하고 새색시 같은 킨들 페파를 득템했습니다.
먼저 여러분들이 이미 말씀하신대로, 그 전 키보드 킨들보다는 반응 속도가 빠르다는 느낌과 UI가 조금 예뻐졌다는 느낌이네요.
그런데 제가 못찾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거의 쓴적인 없었던 책읽는 기능이 어디론가 사라졌는지 안보이더군요.
페어퍼화이트 기능은 정말 괜찮더군요. 정말로 맘에 듭니다.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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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흐림
06.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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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06.19 10:28
포장은 한번 더 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은데, usb케이블을 하나 더 넣어져 있더군요.
그대신 충전 플러그는 없구요. 미국이랑 좀 틀리더군요.
덕분에 이제 열심히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가 생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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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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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읽어 주기 기능이 사라져서 아직도 키보드 킨들 구매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죠.
아이패드 돌판들고 책 읽을 때 마다 심히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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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06.20 00:15
오디오 소설책 사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은 들긴 하지만, 상당히 잠오게 만들던데 말이죠.
그리고, 아마존이 오디오 북 회사를 하나 샀다고 들었는데, 아마 그 쪽 판매할려면, 킨들에 읽어주기기능이 들어가면 아무래도
장사가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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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이거 사용중입니다.
함께 산 케이스는 며칠 쓰다가 봉인해 두었어요.
좋아도 너~~무 좋아보여서...
대신 다이어리 하나 얻어서 대충 손질해 커버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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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06.20 00:17
대충 손질해 커버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자 이시군요..
저도 아무래도 다이어리 같은 것을 하나 열심히 물색해봐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아마존에서 나온 것은 딱 맞는 사이즈이고, 닫으면 꺼지는 것이라서 좋은데.. 솔직히 좀 저에겐
가격이 버거운 가격이라서 말이죠.
포장을 한번 더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아마존 포장만큼은 튼튼하게 잘 하니까 괜찮겠지 싶어 박스 그대로 보냈습니다.
무사히 도착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