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난 일요일 잠실에 있는 놀이공원에 갔었습니다.

 

아이들이랑 놀이기구 타려고 줄서고 있는데 제 앞에 ♀두분 ♂두분 이 커플로 놀러왔습니다.

 

근데 이 ♀두분의 외모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속된말로 쭉쭉빵빵 S라인에 출중한 미모까지...

 

정말로 유부남인 교주가...그것도 세상에서 색시를 가장 무서워하는 공처지존이 눈을 흘끔거리면서 계속 처다보게 만드는

 

그야말로 TV나 강남의 그럴듯한 업소(제가 갔었다는 말은 절대 아님...흠..)에서나 볼수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러니 같이 온 두 총각분들 표정이야 안봐도 뭐...입이 헤벌레~

 

근데 어쩌나...♂♀ 두 커플은 아니고 ♂♂이 친구고 ♀♀가 친구인것을

 

♀♀분들 하시는 모습을 잠시 지켜보니 웬지 모를 프로의 냄새가...

 

흠...사실 아무런 논리적 근거도 없고, 절대로 가 본족도 없고 당연히 경험해 본 적도 없지만

 

그래도 웬지 알게 모르게 풍기는 프로의 느낌...

 

두분의 ♂♂분들이 불쌍하게 느껴지던 하루였습니다.

 

전 그냥 그런 생각하면서 아이들하고 놀이기구 실컷 타고 왔어요.

 

일요일 오후에 가니 오히려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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