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스마트폰에 관한 글 - 필요 & 불필요 - 세티즌
2010.03.23 12:50
[펌] 스마트폰에 관한 글 - 필요 & 불필요 - 세티즌
세티즌 메일이 와서, 읽었는데, 읽으면서, 과연 나는 활용을 잘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반성도 하고 있구요.
아래 글을 읽으면서, 저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어떤 호기심이 생기면, 처음부터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저렴하게 시작하면서, 내가 그것(스마트 폰 및 여러가지 모든 호김심에 대한것)에
잘 활용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글 흥미롭네요. 뭐 찬, 반이 있을수 있는 글이지만요 !
그래도 저의 결론으니 Palm과 같은 처리속도 빠른, 직관적인 PDA + 폰을 잘 활용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WM은 너무 느려요 !!!
** 시간 되실때 읽어보시길...
1) 첫글
http://community.cetizen.com/bbs.php?id=board&q=view&uid=234377&category=0201&muid=
2) 번째 글
http://community.cetizen.com/bbs.php?id=board&category=0201&uid=234538&q=view
코멘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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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
03.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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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3.23 12:56
개발쪽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스마트폰은 '컴퓨터'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아무 것도 설치하지 않으면 정말 무용지물의 도구죠.
인터넷 회선이 연결되어 있으면 그나마 웹서핑이나 할 수 있는 정도일 뿐....
제가 생각하는 스마트폰의 장점은 '취사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원하는 어플을 입맛에 맞게 자유자재로 설치 가능하다는 점이죠.
일반 휴대폰도 이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면, 더 이상의 스마트폰이란 명칭은 쓰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전화나 문자 보내기엔 일반 폰이 더 편하니까요......
결국은 그 경계가 없어지는 날이 오겠죠.
그 날까진 저는 스마트폰 애용하렵니다. :)
(링크의 글을 읽어봤는데..... 지나치게 회사원의 입장으로만 적으셨더군요.
일리는 있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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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눈
03.23 12:57
공감됩니다. 100만원짜리 옴니아 첨 나왔을때 제돈 다 주고 사서는 통화, 문자만 하는 분도 봤습니다.
(글자 크게 표시된다고 자랑하더군요. 차라리 효도폰을 사지..)
그래도 저도 Palm OS5 얹힌 휴대폰 써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딱 th55에 전화기능 추가한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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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3 12:58
스마트폰 두개나 동시에 쓰고 있지만.. 전화도 문자도 거의 안쓴다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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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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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
03.23 14:49
원글 보다는 리플에 관심이;;;
도대체 어떻게 하신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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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4 00:46
앗... 내용이 없네요. ㅋㅋ
저도 몰라요. 분명 뭐라고 댓글을 달았을 텐데...
어쩌다 내용은 날아가고 흔적만 남았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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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23 13:17
그렇네요. 취사선택과 메모를 생각못했네요.
저도 메모를 사랑(?)하는 이로서, 언제 어디서나 메모하는 방법 중 하나가
휴대폰 전화번호부를 사용하는것입니다.그리하여, 팜 주소록 및 미라지에 전화번호부가 5000개가 넘네요.
Freedom님도 미라지 메모 용도로, 쿼티 키보드 잘 활용하시는것 같습니다.
일반 휴대폰중에, 쿼티 있는것 아직 못 본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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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03.23 13:21
맑은 샛별님은 글자 하나도 없이 리플 다셨네요? 저게 어떻게 가능한지 궁금해지네요...
PDA의 좋은 점이 원하는 기능의 어플리케이션이 있으면 용량이 허락하는 한 설치해서
기능을 마구마구 확장시킬 수 있는 유연성이 있는 거죠. 그것에 관심없는 분은 그냥
일반 폰을 쓰시는 게 머리가 덜 아프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KT가 아이폰 내놔서
엄청 점유율이 올라갈 것 같았지만, 실제로 점유율은 SKT가 올라갔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대신 일반폰 수요를 무시한 결과라고 하던데요. 어차피 KT는 스마트폰으로
3G 쪽에 사활을 걸어서 보조금을 푸니까 그렇게 된 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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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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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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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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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4 00:54
스페이스바는 눈속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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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를 하나 넣으신 거죠?
맑은 샛별님은 아무 것도 넣지 않으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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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3.23 1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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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4 00:54
앗... 배경과 같은 색의 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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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점에서 보면 저렇게 스마트 폰이 필요 없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눈보라 치고 밖에 영하 20도인 북유럽의 공항안에서 아이팟터치의 도움으로 버스 시간표 검색하고 밖에서 동사 걸리지 않게 버스탈 수 있었고, 사람들에게 메일 보내서 스케줄 조정하고, 인터뷰하러 다닐때 지도 확인하고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살았습니다.
전화보다는 메일이 업무에 더 효율적일 때도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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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을 무척 잘 사용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은 그분께서 말씀 하신, 메일과 일정관리입니다.
일정관리.
언젠가 적은것 같은데, 전 10여년간 다이어리에 도전했다가, 일정관리에 실패를 했습니다.
그러다 palm에서 agendus를 사용하면서 꾸준하게 일정관리를 하게 되었고, t3고장나고서는 프랭클린으로 근근히 버텨가다가, 최근에 블랙베리 사용하면선 다시 일선에 복귀했습니다.
휴대폰으로 된다고 하지만, 휴대폰 일정은 인터페이스가 별로 좋지 않고, 특히 today를 보여주지 않아서 일일이 찾아들어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휴대폰 일정관리는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블랙베리 전에 사용하던게 쿠키폰인데, 그나마 이 제품은 블루투스로 싱크가 되어서 전화번호부 관리는 잘 한 편입니다.
제 업무상 메일로 처리하는 일이 많고, 꾸준히 정보를 갱신해야 하고, 메일 내용을 몇번이고 누군가에게 말해야 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메일업무
저의 업무의 대부분은 전화와 메일로 이루어집니다.
투자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지만, 적을 때는 30통, 많을 때는 50통 이상의 메일이 옵니다.
순전히 업무메일이 말이지요....
그뿐만 아니라 문자, 전화 등등등.. 블랙베리 밥통이 크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지만, 제 블랙베리는 영양실조인지.. 퇴근시간쯤에 3G꺼지고 전원만 간신히 들어와 있던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분말씀처럼 휴대폰에서 다 되는 기능일 수 있습니다. (메일이 익스체인지서버라.. 안된다고 우길 수도 있지만.. 뭐 꽁수로 가능한 방법들이 있죠. 포워딩 같은...) 하지만 효율의 문제는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저분의 의견에 100%공감합니다 --;
저두 나름 IT의 첨단 위에서 깨끔발로 서있는 사람이지만, 제 주변에서도 스마트폰 잘 사용하는 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
재미있네요. 그런데 사람들이 한가지 놓치는 부분이 스마트폰이던 무엇이던 꾸준히
사용하게 되면 거기에 엄청난 기록이 쌓인다는 것입니다.
그 기록을 빠르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