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당증

2013.07.10 13:44

영진 조회:840

 

 

 

 

 

위대한 과업을 계속하자-
온곳에서 정/발굽소리 들려온다
수천수만의 레닌들되어
대지위를 꼬뮤니스트들이 간다!

 

당증!- 여기저기 너덜너덜헤어졌으나,
외투 속에 품었다
바랜 전투복속에도,
기름때 작업복속에서도!

 

당증은 쇄빙작업자들을 극지방으로 이끌고
갱도를 따라 노래들이 내려가게 한다.
그리고 마드리드나 할킨골*의
꼬뮨까지 덮는다.

 

그 위를 총탄들이 난리를 한다
하지만 그들이 들어갈 길이 없다:
총단이 심장에 닿기 위해서는-
당증을 뚫어야 하기에.

 

총탄은 생각한다-무엇이든 죽일수 있다고.
한없이 날아가고 또 날아간다.
하지만 죽일수 있는 힘이 없다- 그저 파고들 뿐,
당증을 심장에 더욱 가까이가도록!

 

오로지 그런 당증 하나면 되는게다-
그의 남은 생애동안에.
당증이란 두번째 심장이며
심장이란 두번째 당증인것이다!


예브게니 예브뚜셴꼬 작사, 플랴드코프스키 작곡 '당원증', 블라지미르 트로쉰 노래
(*스페인내전과 만주국과의 전투)

 

만주국은 기록에 의하면 소수민족이 아니라 400만중 70만이 조선민족이었다고 합니다.  공산혁명을 피해 도망쳐온 러시아인의 망명도 받아들였고 항복/귀화한 대만인과 조선인들에게 우대정책을 폈다고 하네요.

 

소련시대의 당증

partibileti.jpg

"당 - 우리들 시대의 진실이자 양심" ,  "모든 나라의 무산계급이여 단결하라!"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47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86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41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3370
21536 ssd 구입했습니다. [3] 스파르타 07.12 812
21535 자~ 다음주 휴가입니다. [4] file 파스칼 07.12 830
21534 저도 어제 퍼시픽 림 보고 왔습니다. [10] MrEGOIST 07.12 830
21533 [지름신고] WI-FI 되는 휴대용 키보드를 질렀습니다... [15] MrEGOIST 07.12 1065
21532 요한님 감사드립니다! [1] 스파르타 07.12 841
21531 퍼시픽 림 후기 [2] Mongster 07.11 837
21530 하....힘드네요....신경쓰이기도 하고... [11] 냉소 07.11 830
21529 어쩌죠 진짜 스윕이네요 [5] 지니~★ 07.11 835
21528 소주 안주... [13] file 푸른솔 07.11 1266
21527 올해 한 것중 가장 뻘짓.. 설국열차 탑승권 신청한다고 그 난리 친것... [2] midday 07.11 795
21526 초등생들 방학이군요 [1] 영진 07.11 831
21525 맥북 에어 이번에 나온걸 살려고 했는데.. -_- [7] yohan666 07.11 827
21524 잠깐 읽어보는 중국 소식 첫번째 [5] yohan666 07.11 836
21523 국산 맥주가 참... 원래 이랬나요..;; [22] MyStyle폐인... 07.11 979
21522 오늘 모니터 집어던질뻔 -_- [9] 전설의주부용사 07.11 841
21521 드디어 퍼시픽 림 보러갑니다. [4] Mongster 07.10 830
21520 눈처럼 내렸다가 영진 07.10 833
21519 ironman warmachine part iii - working [2] file Lock3rz 07.10 839
21518 어머니 ㅋㅋㅋ [5] 파스칼 07.10 760
» 당증 file 영진 07.10 840

오늘:
12,266
어제:
16,297
전체:
16,59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