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군시절 이등병때 근무나가서 저렇게 고참에게 어설프게 썰풀었다가 증명하기전까지? 구라돌이로 낙인 찍혀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고2때쯤 여름방학때 친구 셋이서 찜통에 16개정도 끓여서 먹다가 제가 5분정도 화장실을 다녀왔었는데...


둘이서 사이좋게 찜통채들고 국물마시고 있었다고 부연 설명했더니 어의가 없다면서 소총개머리판으로 방탄모 쓴 머리 엄청 맞았죠;;;



복학전에 알바를 갔었는데 공기밥을 6개먹었습니다


다음날부터 외계인 취급하는데..지금까지 트라우마가 있어서 어디 낯선곳에가면 한공기로 방어할려고 필사의 노력을 다 합니다


지금은 그렇게는 못먹어도 3공기정도는 배고프면 먹습니다 라면4개 정도는 아직 무리없이 잘 들어 갑니다



그런데 살은 전혀 안찝니다 배도 안나왔어요


저녁마다 컵라면 같은거 먹고 군것질해도 살은커녕 일정수준으로 먹어주지 않으면 살이 점점 빠집니다


해충,구충이 많아서 그런가 싶어서 알밴다졸같은 구충약도 용법에 맞춰서 몇년을  먹었는데도 비만해지는데는 약효가 없어요


병인가 싶어서 병원도 가봤습니다만 위장에는 아무 이상이 없답니다



암튼 여러분도 라면4~6개정도는 먹던 시절이 있지않나요?


아니면 저만 외계인?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47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861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41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3370
29794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1] 왕초보 08.15 24
29793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3] Electra 08.14 36
29792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67
29791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7] highart 08.09 137
29790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157
29789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왕초보 07.29 154
29788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225
29787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184
29786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왕초보 07.16 185
29785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49
29784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202
29783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217
29782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213
29781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91
29780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224
29779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221
29778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92
29777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70

오늘:
12,204
어제:
16,297
전체:
16,590,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