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테크트리가 궁금합니다.
2010.03.23 21:13
저도 이제 내집이란게 갖고싶은데, 통장 잔고로는 턱도 없습니다.
금으로 덮은 것보다 비싼 땅덩이를 꼭 사야겠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집한칸은 있어야 살 수 있지 않나 싶고요.
결국 고민은 두가지로 압축되더군요.
모자른 돈을 어떻게 마련하느냐,
어디에 어떻게 사느냐.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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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03.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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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3.23 22:52
1.집산다.
2.대출금 갚는다.
끝...후다닥~
그냥 한번 집을 사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실패를 한 번 해보면, 깨닫는게 생각보다는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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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 방법을 소개 합니다 ...ㅋㅋㅋ
1 싸고 좋은집 알아본다
2그런집을 더알아본다
3그중 더싸게 나온 집을 때출 받아서 산다 직접 고치고 꾸민다
4기다린다 시기가 좋으면 돈많이 주시는 분이 나올때 까지 기다린다
5집을 판다 대출금도 갚는다
6또 다른 집을 위와 같이 반복한다 (3년 주기로x가족수)
7언젠간 집살 돈이 생긴다....
ㅎㅎ 쉬운 이야기지만 엄청 고생을 많이 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모아서 사는것보단 효율적입니다
가까우면 좀 도와 드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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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
03.24 09:10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주택 과다공급설과 금리인상설이 심심찮게 들리는 지금
대출해서 집 마련하는게 망설여집니다.
좀 안정적인 테크트리는 없을까요?
돈 문제에 관해서는 제가 좀 보수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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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없이 집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원리금 분할상환 스케쥴을 짜보시고 10년이내에 상환 가능한 정도의 대출금액을 계산하면 가능한 총 예산이 나올겁니다.
집 사는 타이밍은 자기가 결정해야 겠지만 실거주 목적이라면 언제사도 별 관계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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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03.24 14:32
11-12년전, IMF 정점 때, 대출없이 집을 마련했었습니다.
당시엔 집값이 지금 대비 많이 착했었지요.. 동부이촌동 25평 아파트가 1억이었거든요.
32평이 1억 3천정도였는데.. 그때3천 빚안진거.. 3년쯤 지난 뒤부터 무척후회됬었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때랑은 많이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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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03.24 17:28
대출은 어느정도 안고 사는것 추천입니다.
다만 본인의 능력 한도에서 빌리는것 추천이고요.
사람이라는게 의지박약이라 -_-;; 적금은 잘 못부어도..
대출이자는 어쩔수 없이라도 꼬박꼬박 내야 되니까요.
집의 담보율과 본인의 상환능력을 생각하셔서 적당한 대출은 안고 가시는것 추천입니다.
사실
mountain bell 님의 방법으로 작은 집에서 점점 키워 큰집으로 가면서현재의 고생 = 빠른 집장만 을 생각하고 사는것이 제일 확실한 방법이고..대출이자 = 물가상승률 정도로 생각하시면 -_-; 맘이 편해 집니다.한가지 더 .. 조언을 드리면..우리나라의 집값은.. 결국 교육을 벗어 날 수 없습니다.아무리 공급이 과잉 되어 외곽에서 50평대에 떵떵거리고 살수 있어도 교육앞에는 셋방살이도 OK 하는게... 한국의 부모들이니까요..미래의 중고등학교 교육 구심점 = 집값보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거기가 어딘지 -_-; 아시는 분은 저좀 알려 주세요 T_T;;
1. 대출 -_-; 이죠.. 적정한 수준의 대출은 필수 인듯..
2. 이건 많은 고민을 해 봐야 됩니다.. 정답은 없고요..
저처럼 헌집사서 -_-; 고생고생 하다가 재건축 테크를 타는 방법도 있고요 (요즘은 좀 -_-;; 어려울 듯..)
걍 현재를 편하게 살려면 신축빌라로 가는 방법도 있고요..(개인적으로는 비추...)
요즘 나오는 여러가지 좋은 조건들 (쉬프트... 같은것들??) 을 찾아 보는 방법도 있고요..
방법은 많습니다만..
현재의 고생 = 빠른 집장만 이라는 공식은 대부분 잘 맞습니다..
더불어.. 집을 꼭 사야 되나를 고민해 보시고.
자주 부동산이나 모델하우스등에 다니시면서 비싼집, 싼집, 살만한집, 아닌집에 대한 감을 익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건 누가 알려줄수 있는것들이 아니고.. 집이라는게 결국 본인의 판단이 제일 중요한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