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기기 많이 있으신가요
2010.03.23 22:36
며칠전 지하철에서 어느 회사원이 블루투스 헤드폰을 끼고 있는걸 봤습니다.
소니 사의 것이였는데..
양쪽의 파란색의 색이나 머리에 얹혀있는 디자인하며..
뭐랄까..
왠지 거부감이 들고. 오덕 스럽다는 느낌을 버릴수가 없더군요..
아무리 무선이 편해도 저건 좀 아닌것 같은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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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베이에서 구입했습니다.
이젠 방에서 영화볼때 멀리 앉아 봐도 됩니다.
(부모님 주무시니 소리는 못키우거든요...)
아이폰과도 잘 물린다니 출퇴근이 얼마나 즐거울까요 :)
퇴근길 지하철 파란색 머리에 얹고 히벌떡 웃고 있는 놈이 저일겁니다.
어쩌면 누군가 저를 보고 오덕스럽다 느낄 사람이 있을지도.......
그래도 전자기기 지름은 즐겁습니다. \ -_- /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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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3.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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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말리
03.23 22:42
머리에 쓰면 뭔가 붕떠있는 형태라.. 보는것과 틀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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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가니 남녀노소 많이들 끼고 댕기던데요 ㅋㅋ...
아 저두 헤드폰 하나 지를까 고민하다가 돈이없어서 그냥 3.5파이 젠더 하나 구입했어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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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말리
03.24 08:43
요건 비싸지 않습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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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03.23 23:50
부럽습니다. ^^
가격이 궁금하지만서도.. 저런 요상한 물건의 구입을 마나님이 어찌 생각하실지.. ^^; 걱정이 앞선다는...
아이폰+이어폰으로 당분간 만족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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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말리
03.24 08:40
가격은 $19정도 했던것 같고 배송 이것저것 하니 4만원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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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뎅이
03.24 01:35
요즘 의외로 블루투스 기기들이 많이 잡히더군요.
사무실에서 이번에 지급받은 쇼옴니아를 가지고 다른 직원에게 파일을 하나 보내려고 블루투스를 켜니깐 바로 옆에 있는 직원 핸드폰은 못잡고 별별 기기가 다 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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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24 02:05
블루투스 해드폰을 하나 장만한 적이 있었죠.
좀 큰 사이즈였는데... 집에서 사용하는 덴 별 무리가 없었으나.....
밤에 해드폰을 착용하고 공원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려 했더니 무척 곤란하더라구요.
양쪽 귀 부분에서 불이 번쩍 번쩍 거려서.... 커다란 버튼 부분이 불이 켜지는 타입인데....
노래를 틀어 놓으면 사이키 조명이 들어 오는 것 같더라구요. -_-;;;;
그래서 동생 줘 버렸어요. 너무 요란한 듯 싶어서 사용할 수 없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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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말리
03.24 08:41
사람들이 다 쳐다보겠군요..-_-
운동할때는 줄없는게 제일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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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옴니아로 지하철에서 검색하면 기본 10~20개이상이더군요.. 많을때는..25개이상이고;;;
저는 겸손하게..키보드와 헤드셋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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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말리
03.24 08:44
정말 퇴근시간 지하철은 ㅎ
책을 좀 보려 하는데 이것저것 만지다 보면 금방 도착합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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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3.24 09:56
저거저거...저는 민망해서 못할듯..(나이가 나이인지라 ㅠ.ㅠ)
이어폰형은 없나요? 불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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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약간 오덕스러운 분위기가....ㅋㅋㅋ
그러면서 하나 지르구 싶다는 이 기분은 도대체???
나이를 생각해서 참으렵니다... 좀 점잖은 디자인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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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말리
03.24 15:44
sony 사의 bt22를....검색해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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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4 11:25
저는 그냥 핸즈프리, 트레오, 놋북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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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life
03.24 14:08
이거 사고싶어서 벼르고 있는건데
요다현상이 있을거 같아보여서
어느정도인지 혹시 제품 도착하면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한 착용샷같은거 보여주시면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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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말리
03.24 14:44
네 눈지우고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전에 요다 닮았단말 들었었는데 이것까지 착용하면...-_-
역시 디자인 깔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