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해당하는 SDK의 경우

OS 4.2를 최적화 하기 위해 올려진 SDK이긴 합니다만

전반적으로 배터리 광탈, 터치감의 문제 및 Wifi 그리고

I/O병목현상에 문제가 좀 있습니다.

물론 홈 UI의 관해서는 상당부분 해결된건 맞습니다만

기본적인 Physical면에서는 상당히 모자란게 사실입니다.

더욱이 제조하는 측에서도 SDK에서 뽐아낸 펌웨어를 올리면서

드라이버만 탑재한뒤에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특히 온다 온다 온다~~)

안정화도 제대로 되지 않는 펌웨어를 올려버려서

베타 테스터로 만들고 있는 중인데

이걸 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국내업체에서 수입해서 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있는 몇몇 견실한 업체들의 경우 (흔히 아시는 기업들은 아닙니다.)

OS 4.2 및 새로운 SDK를 적용하는데 불안정한 감이 있어서

OS 4.1에서만 최적화 시킨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말이죠.

(물론 다른 회사에서 4.2에서 안정화되면 올린다는 이야기는 있습니다)

근데 이런 저런 것도 따지지 않고 마켓팅이라는 이름하에서

왜 유저들을 베타테스터로 만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4.1에서 놔두고 최적화 시킨 다음 중국에서 열심히 삽질하라고 한다음에

최적화 된걸 올려도 무방한데 말이죠.

AA31의 경우야 뭐 배터리가 광탈되는 것 보다 안정화가 먼저라서 SDK 3.0이상으로

올리는건 이해가 가긴 하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굳이 SDK 2.0에서도 최적화 하고 있는 회사도 있고

그쪽에다 이야기 해서 수정하면 되겠지만

RK3188의 경우는 레티나급이 아닌이상 SDK 1.XXX에서도

4.1정도로 돌아가서 Wifi를 Deep Sleep정도로 만들어 놓으면

안정성및 배터리도 둘다 잡을수 있습니다.

레티나급의 경우는 어쩔수 없이 Data Flow를 조절하거나

UI를 살리기 위해 GPU를 혹사시켜서 배터리가 소모되더라도

이렇게 셋팅할수밖에 없는 건 알겠지만

나머지야 그렇게 할필요도 없고

그걸 수입하는 측에서도 잘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더 언급하지만 OS 4.2로 올라가는것 자체가 마켓팅으로 도움되는건 맞습니다만

실 사용면에서는 그다지 도움은 안되는듯 합니다.

일전에 RK3066을 4.1과 4.2로 올려서 동시 테스트 했는데

4.1에서의 전반적인 최적화가 잘되있어서 4.2로 하지 말고

출시해주세요라는 리포트를 작성한적이 있습니다.

(한국회사는 아닙니다~~)

아마도 다른 쿼드급 AP에서도 비슷한 문제인듯 헌데요.

될수 있으면 균형을 유지하는 펌웨어를 탑재했으면 합니다.

제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