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갈 점유율은 내려갑니다.(이미지 수정)
2013.08.21 10:58
작년 말에 근 7할에 가까운 점유율을 자랑하던 애플도 이젠 내려갑니다.
미국보다도 더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던 중국시장입니다만 끝내 내려가고야 말았습니다.
아마도 커버할 수 있는 소비자의 범위가 제한되는게 원인일테지요.
코멘트 12
-
RuBisCO
08.21 11:38
퍼온 그래프가 잘못되었네요 아고. 원 자료에선 the others가 무려 46%를 차지합니다.
http://media.idgns.com/IDGNS/2013/us/01/pic14852.gif -
데이터 좀 잘못되었네요. 지금 제가 받아본 자료에는 Others쪽에 8%정도 점유율 차지하는 Ebenerene 데이터가 빠져있고 Aigo데이터도 빠져있습니다.
(작년 한해 Ebeneren의 경우 중국 타블렛 시장에서 점유율 4%를 유지하는 기업인데 빠졌으니 신뢰하기가 조금 힘듭니다.)
그리고 2012년 4/4분기 및 2013년 1/4분기 데이터랑 비교해 봐도 Others 판매량이 240만대가 올라갔다는 자체도 상당히 의야 한게 2012년의 4/4분기 중국내 타블렛 판매량이 240만대였고 1/4분기에 300만대 넘는 수치였는데 2/4분기에 Others외에 280만대 가량되고 Others까지 합치면 520만대 정도가 됩니다.
2012년 1/4분기에서 2013년 1/4분기까지 중국 타블렛 시장 성장율 추이를 보면 10-15%정도 올랐고 2012년 4/4분기에서만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2013년 1/4분기에 다시 성장했는데 경향성으로 봤을때도 이정도 까지 판매량이 올라가기가 매우 힘듭니다.
이정도까지 성장이 되지 않았을텐데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좀더 조사해 봐야될듯 합니다. 다다음주에 2/4분기 타블렛 판매량에 대한 중국측 자료가 오니 그걸로 이야기 해야 겠습니다.
-
RuBisCO
08.21 13:01
네? 자료가 나온 해당 기사에선 아이패드의 전분기 출하량이 3백만대로 나옵니다. 이번분기에 반토막 난걸로 나오규요. 시장 전체가 아니라 아이패드 혼자서요. IDG의 기사라 중국쪽 업체 정보는 다소 부정확할 수 있으나 아이패드 쪽의 정보는 맞을겁니다. -
네 아이패드 정보는 맞을것 같습니다만 나머지 판매량에 대해서는 제대로 되지 않은듯 해서 전체적인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저야 아이패드쪽 정보도 중요하지만 나머지 정보역시 관심이 있고 제가 가진 경향성 데이터하고도 맞지 않으니까요..
-
지니~★
08.21 15:19
무시무시한 Others... 좀 있으면 50% 넘겠는데요? ㅋㅋ
-
Others에 나온 수치는 믿을수 있는수치가 아니니 무시해도 괜찬으실겁니다.^^;
-
태블릿포
08.21 17:33
허... 이거 생각보다 타 업체 점유율이 높은데요?
제 예측은 정말 억지로 끼워맞춘거지만...
제 생각엔 그게 기업입장에선 가장 이상적이었다 생각됩니다. -
이야기 드렸지만 1/4분기에 6-8만대 수준의 others 가 이런 수치로 올라갈순 없습니다. 그냥 수치오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
RuBisCO
08.22 02:00
IDG 정도 되는 기관의 집계가 오차가 말도 안될 정도일리는 없고, 집계 기준이나 집계 방식의 차이일겁니다. 해당 자료에선 출하량이 기준이니 집계되는 판매량과의 차이라고 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위에 말한것이지만 아이패드의 수치를 신뢰할 수 있다고 볼때 말씀하신대로면 삼성등의 제조사는 1분기엔 0.1%대로 팔고 나머지가 전부 아이패드여야 합니다.
-
글쎄요.
이야기 드렸지만 삼성의 경우 원래 각분기 마다 4-5%정도 수치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Others수치가 저정도로 올라갔고 원래 2012년부터 2013년 1/4분기까지 4%가까이 점유율을 차지했던 Ebenerene자체가 없다는것이 신빙성이 없다는 겁니다.
제가 가지고 받는 정보의 경우 각 중국업체별로 실제 통계를 내서 중국어로 받는 정보기도 해서 경향성 자체를 아예 가지고 있고 실제로도 얼마나 판매되는지에 대한 수량 정보까지 가지고 있기에 Others정보 자체가 틀렸다라고 판다 할수 있습니다.
IDG의 정보같이 한번 걸러서 듣는 정보도 아니구요.
Rubisco님께서는 중국내 내수 및 외부로 판매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저 데이터를 올린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저한테 자료제공 요청하시면 합당한 가격으로 외부및 온라인에 정보가 유출되지 않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으면 중국내 각 업체별 안드로이드 타블렛 판매량에 대해서 제공할수는 있습니다.
-
RuBisCO
08.22 03:29
일단 말씀하신걸 듣고 현지에서 직접 자료를 구하시는 성야무인님 정도의 자료는 아니지만 저도 나름 찾아보았는데 확실히 성아무인님 말씀이 맞는듯 합니다. 일단 삼성, 애플 등은 숫자를 믿을 만 한데 the others 부분은 정말 다 들쭉 날쭉이군요. 꽤 성장한 축이란 거는 자료마다 전부 비슷하게 이야기하는데 너무 편차가 말도 안되게 큽니다.
2013년 2/4분기 데이터군요.
제가 1/4분기 데이터 받을때 70% 되었는데 지금은 반토막나긴 한거 봐서는 말이죠.
그거보다 더 재미있는건 삼성 점유율이 지금까지 4-8% 언저리였는데 10% 이상 올라갔네요. 레노보가 떨어졌고 그리고 아래에서도 이야기 드렸지만 화이트박스 타블렛은 의외로 점유율이 낮은 편이고 Onda가 역시 AA31로 많이 팔긴 했네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순위권 자체에 없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