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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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다음에 접속을 해 보았습니다.
다음메일은 대용량으로 보낼 때나 쓰는 곳이라 별 다른 메일이 와도 쪽지가 와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요 그날따라 쓸데없는 쪽지들 지우자 싶어서 쪽지함을 열어봤는데 제가 글쎄 아이폰 관련 카페에도 가입이 되어 있더라구요.

첨 아이폰 샀을 때 가입했던 곳인데 그저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어보다가 공동구매란 곳에서 아이폰 독을 판다길래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다가 공동구매 할인가라는 말에 보니 이미 이렇게 제 손에 도착해 있군요.

재미있게 쓸 수 있는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 좋습니다만....문제는 좀전에 택배박스 받고 신나게 오다가 그만 관리자분께 들켰습니다. ㅡㅡ;
업무시간에 컴퓨터 키보드로 카톡이나 신나게 날리겠다는 의도냐고 한 소리 들었습니다만.... 왠지 그 눈빛은 제 물건이 부럽고 탐난다는 눈빛이었습니다. 전 알 수 있어요. 흠흠흠.....

메신저로 아이폰 전용이라서 G2는 못쓴다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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