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토로이를 봤습니다. 옆에서 보기엔 괜찮더군요.
2010.03.24 22:04
본사 배대리가 모토로이를 들고 내가 근무하고 있는 곳에 출장왔습니다.
생각보다 예쁘고 좋아보이더군요.
내가 아이폰에서 답답해 하는 부분을 하드웨어적으로 해결한 느낌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아이폰의 장점을 따라잡진 못했죠.)
장점을 열거해보면...
1. 지상파 DMB 가능
2. 800만화소 카메라. 거기에 꽤 성능좋은 플래시 내장. 사진 찍을때 디카처럼 빨간불도 한번 나가더군요. 촛점 잘잡으려고 한다는 그거..
3. SKT의 T-map 지원. (나에게는 별 상관없는 일입니다만, 네비게이션이 없는 김대리는 부러워하더군요)
4. 교환식 배터리
그 밖에 단점은 수두룩 합니다만... 안드로이드의 버전업과 모토로이3 정도 나오면 많이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제 저녁에 정말 많이 흔들렸는데. (전화기 2개 쓸까.. 하고)
잘 참았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며 지름신을 물리쳤습니다.
그냥 약정 20개월 남은 2G폰이나 열심히 써야죠 뭐....
모토로이 쓰는 분의 얘기를 잠깐 들어보니... 아직 안정화가 덜된것 같습니다.
유료 베타 테스터라고 불만이 대단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