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시간이야 뭐 밝기 33.33%만 유지하면 제대로 된 싱글이상이라면 3000mAh에 6시간 이상 가니 그냥 걸러 놓고 딴짓해도 됩니다. ^^;

문제는 배양과정중에 H2O2의 농도가 배양액속에 늘어날때 E Coli가 살아남을수 있냐라는 이야기 겠죠.. 물론 Peroxisome proliferator activated receptor 자체가 over expression이 되서 free radical자체를 견딜수 있게 E Coli의 내벽자체를 강화시키면 되겠지만 위에 이야기 드린것 처럼 인간에게 넣을려는 게 아니고 배양튜브자체를 폭파시키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어서 말이죠. 후후후~~

^^;

뚜헛.. 마약 receptor를 자극하는 바이러스를 만들면 전세계 마약상들은 망하겠지만, 온 인류가 마약도 없이 마약에 중독되겠군요.. 행복한 세상이 될래나. -_-;;

하하...마약 receptor라고 말씀하시니 바키라는 만화가 떠오르네요. 그 귀잡고 엔돌핀을 지 멋대로 조절해서 분비한다는 시나리오의 이야기가 있었던적이....행복한 세상은 못되겠지만 여러가지 의미로 funny한 세상은 될거 같습니다.

Dopamine Receptor이야기시군요..

DNA합성회사에대 맡기면 들키니까 제가 열나게 잘라서 PCR돌려야죠. ^^; 뭐 바이러스쪽의 경우 E Coli가 아니라 Phoenix ampho와 echo cell이라는 Retro virus packaging Cell에서 한다음 media 뽑아서 하는게 직접 뿌리는게 더 낫긴 합니다.

다만 이런 시설을 갖추려면 집에서는 도저히 못하고 실험실에서 해야 되는데 retro virus의 경우 웬만해서는 들키지 않고 가져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남의 실험실에서 De-freezer에서 훔쳐오면 모를까 ^^:)

역시 세계를 정복할 꿈을 꾸고 계셨군요...ㅋㅋㅋ

구체적인 계획까지... 그럼 이건... 내란음모죄도 아니고.... 세계정복음모죄?

우리나라 DNA합성회사들 생화학무기용 바이러스 합성 주문해도 모를겁니다.

제가 테러 관련 바이러스 조사해봐서 아는데 한국에는 제대로된 DNA서열 정보나 샘플도 백신도 없습니다. 생화학테러나면 반경 몇킬로미터내는 그냥 작살납니다.

walking dead는 드라마인데요?? 좀비 드라마~~

https://itunes.apple.com/kr/app/plague-inc.-jeon-yeombyeong/id525818839?mt=8

이거랑 말씀하신 내용이 비슷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팔빠지겠어요.... 차라리 전기톱이라도 사심이...ㅋ 

복합적인 스토리의 전개가 요즘 유행이더군요.

패러디 내용에 덧붙이자면...

'그런데 반란군 지도자의 와이프는 남편이 죽은 줄 알고 남편의 절친과 사귀게 되는데....'

과학자라는 인간들은 나이가 많이 들었어도 중이병이 있습니다. ^^;

그렇지 않으면 일을 할수 없으니까요.. 많은 분들이 이 분야에선 내가 최고고 나 이외에는 이걸 할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수도 없이 찾을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구요.

저랑 같은 대학나오신 어떤분은 (유로우주선 프로잭트에 참여하고 계시는) 저랑 술마실때 위성 GPS기술 가지고 석유가 들어있는 암벽층을 핵미사일 혹은 파괴력 높은 미사일로 뚫어서 채굴하는 방법같은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워우... 명언이군요..

세겨듣겠습니다...ㅎㅎ

ps. 동기가 그런분이시라니.. 공부 정말 잘하셨나보네요..엉엉..

뭐 그분이야 공대 대학원에 계셨고 저야 의대 대학원에 있긴했는데 유학전에 토플관련 사이트에서 서로 조언받으면서 친해졌는데 저랑 같은 대학으로 오셔서 이리저리 이야기 하다가 상당히 친해졌습니다.

ㅋㅋㅋ 대형 불꽃놀이 되시겠네요. 대신 호주대륙쯤 날려먹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