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가 통째로 하나의 ASSY로 나오니까, A/S기사는 다짜고짜 보드를 갈자고 할 수 밖에 없겠죠...

자가 수리는 어려울꺼고, PC 메인보드 수리하는 사설업체에서는 수리가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몇만원은 받을겁니다.

확실치 않은 사설 수리에 몇만원을 들이시느니, 차라리 12만원에 보드를 교체하시는게 마음편하실겁니다.

손재주가 있으시다면 아마도 직접 부품을 구해서 납땜해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외는 힘드시지 않을까 합니다. 스카이워커님 말씀대로 보드교체를 받으시거나

사설업체(제가 아는 곳으로는 용산의 북간도쪽에 메인보드 수리 업체가 있던걸로 압니다..그외 인터넷으로나...)를 이용하시는것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이번기회에 납땜에 도전해 보시길 usb단자는 몇백원이고 선만 연결해서 써도 되고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봐 주세요. USB단자안에 있는 플라스틱은 거기 단자가 다 올라가 있습니다. 그게 부러졌으면 그 단자는 갈아야 합니다. 다만 기사님 말씀대로 보드를 갈 수 밖에 없는데.. 납땜을 잘 하신다면.. 단자만 갈아도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플라스틱이 부러질때 실제 보드까지 손상을 입었으면 그대로 보드 통째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겠죠. 물론 보드가 손상을 입었어도 내가 안 쓰는 기능이 손상을 입었으면 그냥 쓸 수도 있겠지만요.

플라스틱만 부러진거면 지지대 플라스틱 크기의 쪼가리를 구해서 강력 접착제를 발라서 고정만 시키면 됩니다. 만약 단자로 쓰는 4개 금속이 휘었으면 펴주면 됩니다만 만약 금속판이 부러졌다면 그 부분은 교체해야 되겠네요. 납땜에 자신이 있으시면 아예 연장선으로 납땜해서 연결시킬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