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 베어본은 요즈음 인기 없나봐요?
2013.10.03 16:52
수입처도 여러번 바뀐거 같고,
지금 수입처에서도 주력이 아닌지 제품 리프레쉬도 늦은거 같구요.
제 셔틀 베어본은 e6600에 메모리 3기가 끼우고 아직 현역입니다.
내구성은 5년째 쓰고 있는데...제가 오버클럭-_-하다가 파워 한번 날려 먹은거 말곤 좋네요.
물론 가격대가 조금 쎄긴 한데,
알루미늄 케이스에 저소음 전용 쿨러에, 마감도 좋은 편입니다.
다음 데탑도 셔틀 가려고 했는데...요샌 인기가 없나봐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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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싶어서 shuttle.com으로 들어가봐도 신제품이 뜸하긴 하네요.
큐브형 베어본은 이제 유행이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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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10.03 18:04
셔틀 제품 전통적 데탑과 노트북의 틈새 시장이지 않았나 싶어요. 즉 캐주얼하게 쓸 수 있는 PC 시장이었죠.
그런데 그 틈새 시장을 각종 패드와 휴대폰이 잠식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 이유는 중요한 건 하드웨어 중심이 아니라 유저 입장에서 인터넷 검색, SNS, 뷰어(텍스트, 동영상 등) 기능은 어차피 그 수요 변화는 보수적이죠.
즉 사양이 중요하면 기존의 데탑으로 노트북은 울트라북을 비롯해 경량화로 그 사이의 간단한 서핑, 다운로드, SNS 등은 모조리 패드나 휴대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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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0.03 19:45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소형화 PC의 유행은 AIO와 인텔이 주장하는 NUC로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베어본 PC같은 크기의 PC는 굳이 메인보드나 케이스의 선택의 폭을 좁히고 가격도 비싼 종전 베어본을 사는 것이 아닌 시중에 파는 Mini-iTX 메인보드에 적절한 큐브형 케이스를 조합하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즉, 일부 제조사(Shuttle, AOpen 등)의 베어본 PC같은 큐브형 PC는 이제 별다를 것도 없고 작다고 '와~'할 것도 없습니다. 인텔 NUC는 아예 차원이 다른 크기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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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님 말씀 들으니, 확실히 한 물간 플랫폼이긴 하군요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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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0.04 01:26
NUC 란게 있어서 잠시 보니까, No Ram, No HDD 인데, 사서 달아야 한다는 얘기가 되는 것인지 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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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0.04 07:52
NUC라는 것은 초소형 베어본입니다. 다만 여기에 CPU만 포함을 할 뿐입니다. 즉, 메모리와 저장장치(SSD)는 따로 구해 넣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베어본 자체가 요즘추세엔 별로 어울리지 않아서 그런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