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 컴을 SSD -> HDD 바꿔서 매일 아침 5분은 부팅시간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커피 한잔 뽑고 와야 그제서야 인터넷 익스플로어를 실행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다 파코즈에서 bootmon 이라는 부팅 프로그램을 발견했습니다. ( http://bootmon.com/ )

처음에는 단순 시작 프로그램 보여주고 사용자가 수동으로 시작 안하게 하는 프로그램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부팅 전까지 윈도우 핵심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시작 프로그램 , 스케쥴러 프로그램이 stop 이 됩니다.

심지어 드라이버 관련 프로그램도 중지된 상태로 부팅이 마무리가 됩니다.

그리고 bootmon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이러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대기중임 이라는 메세지와 함께 내역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첫번째로 놀란점은 스케쥴러에 뭐 이리 많은 프로그램들이 실행이 되지?  였습니다.

( 악성코드 그런거 빼고 드라이버 및 개발 관련 프로그램입니다. )

그리고 bootmon의 메인화면 종료 버튼을 눌러주면 대기중인 시작/스케쥴러 프로그램이 시작이 됩니다.

여기서 두번째로 놀란점은 이 일련의 과정의 합을 낸 시간이 기존 부팅 시간보다도 꽤 빠르다는겁니다.

( 처음에는 시작, 스케쥴러 프로그램을 확인했지 지금은 그냥 bootmon 프로그램 실행되면 바로 종료 버튼 실행을 합니다. )

저는 지금까지 개발 관련 및 드라이버 문제가 아직 없어서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부팅할때 너무 시간이 길다면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