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퓨얼밴드, 또는 fitbit flex
2013.10.10 14:02
어제 예고없이 나이키 샵으로 갔다가 GPS 달리 스포츠 시계를 봤네요.
살까 하다가 별로 필요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했습니다.
운동할때만 기록하는 것지, 일상을 기록하는 것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얼마전 자주 가는 블로그 주인장께서 fitbit flex를 새로 샀다고 글이 올라와있더군요.
그래서 매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4시간 기록이 누적되고, 수면시간까지 체크된다고 하니 매우 갖고 싶더군요.
그러다가 나이키의 퓨얼밴드라는 것도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가격은 fitbit flex가 훨씬 싸더군요.
어차피 둘다 국내 정발은 아니라서 구매대행을 해야합니다.
무엇을 살까 고민 중입니다.
장점을 비교하면,
퓨얼밴드의 장점은 LCD창이 달려있어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시계 대용으로도 가능하며, 아이폰을 쓰기 때문에 스마트폰 연동도 문제없습니다. 또한 보상 심리를 활용한 다양한 알림을 통하여 사용자를 자극합니다.
fitbit flex의 장점은 가격 대비 매우 저렴하며, 기능 또한 퓨얼밴드보다 더 많이 있으며, 동기화도 매우 편합니다.
단점을 비교하면,
퓨얼밴드는 가격이 비싸면서도 기본적으로 기능이 걷기와 러닝, 시계, 동기화 정도 기능 밖에 없습니다.
fitbit flex는 기능은 다양한 반면 LCD창이 없어서 정보확인은 스마트폰이나 컴으로만 해야하며, 시계를 꼭 차는 습관이 있는 저로서는 하나 더 손목에 매달고 살아야 합니다. 수면추적기능도 있지만, 자동 상태가 아니라 조금 불편하다는 정보가 있네요.
어떨까요?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퓨얼밴드(구형 블랙) 사용 중입니다. 시계는 원래 차지 않았는데, 퓨얼밴드 덕택에 가끔 편리할 때가 있더라구요. 핏빗 플렉스는, 얇고 가볍긴 한데, 말씀대로 도무지 상태를 알 수 없어서 그닥이더라구요. (제 옆자리 동료가 구입해서 만져 볼 수 있었네요) 퓨얼밴드로 가시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