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중고교 선생님 이나 입시관계자분께 질문올립니다.
2013.10.23 15:23
아이가 지금 중3 입니다.(천안 아산은.비평준화 지역 입니다.)
애초에 목표한 기숙학교는 1학기 중간고사를 말아먹는 바람에
갈수없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성적이 엉망은 아니아 천안으로 보내고 싶은데...
신설되는 학교를 가면 졸업할때 까지 열심히만 하면 내신 1~2등급을 받을수 있는 반면에 질적 하락이 우려됩니다.
아니면 천안의 좋 실력있는 학교를 보내면 모르긴 해도
중간이나 갈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내신은 나빠지겠지만
질적 향상이 예상됩니다.저는 후자를 택하고 싶습니다.
아이가 대입치르는 해가 마지막 내신위주 수시전형 이라며
본인은 쉬운곳에서 내신을 잘받도록 노력하겠다는데 고민입니다. 단. 이듬해부터는 본고사 위주로 바뀌기 때문에 재수안하려고 엄청치열할것은 미리 짐작되며 아이도 그점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현업에 계신분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역사 짧고 엄청 빡세게 가르치던 학교를 다닌지라
신생학교 는 별로맘에 안듭니다.
애초에 목표한 기숙학교는 1학기 중간고사를 말아먹는 바람에
갈수없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성적이 엉망은 아니아 천안으로 보내고 싶은데...
신설되는 학교를 가면 졸업할때 까지 열심히만 하면 내신 1~2등급을 받을수 있는 반면에 질적 하락이 우려됩니다.
아니면 천안의 좋 실력있는 학교를 보내면 모르긴 해도
중간이나 갈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내신은 나빠지겠지만
질적 향상이 예상됩니다.저는 후자를 택하고 싶습니다.
아이가 대입치르는 해가 마지막 내신위주 수시전형 이라며
본인은 쉬운곳에서 내신을 잘받도록 노력하겠다는데 고민입니다. 단. 이듬해부터는 본고사 위주로 바뀌기 때문에 재수안하려고 엄청치열할것은 미리 짐작되며 아이도 그점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현업에 계신분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역사 짧고 엄청 빡세게 가르치던 학교를 다닌지라
신생학교 는 별로맘에 안듭니다.
코멘트 7
-
아 뭔가 말이 이상히..? 진짜 신생에서 1 2 등급 유지 하고 수시 로간다면 전자 그렇지 않을경우 후자가 낳아보여요
-
고민이 딱 그겁니다. 자꾸 발전하려 하지 않고 주변환경에 동조해서 나태해질것이 뻔한데.....
-
라즈곤
10.23 18:51
주변환경에 동조하지 않고 가는 것이 중요하죠.
근데 아이가 하고싶은 것을 알수 있을까요?
-
경험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아들의 성격이 어떤지 생각해본다면 답이 나올거 같습니다.
만약 친구들이랑 놀기 매우좋아하고 휩쓸려 가기 쉽다면 후자쪽이 좋을듯 싶습니다.
친구때문에 롤이라는 게임 시작해서 서울대 갈려던 애들이 지방 국립노리는 아이들 주위에 매우 많이 있거든요
-
터키사랑
10.23 16:16
아이가 원하는 학교를 보내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성적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자존감 떨어지는 것보다 신설되는 학교에서 공부를 잘해서 자존감도 않 떨어지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수시로 대학 가는 건 자소서와 대외할동 그리고 내신이 좌우하니 전 신설학교를 추천드립니다.
사회에서는 용의 꼬리가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뱀의 머리보다. 일단 뱀과 용은 노는 물이 다르기 때문에 하지만 대학입시, 수시를 놓고 본다면 신설학교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면에서요.
-
라즈곤
10.23 16:31
맘 많이 졸이시겠군요.
쪽지 보내드렷습니다.
현재 고3 의 입장으로는 먼져 어떤 전형을 준비하냐에 따라 맞추어 가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일단 신생에서 1~2를 정말 유지를 할수 있냐는 전재를 둔다면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낳지 싶어요
괜시리 잘못해서 신생가면 공부 분위기가 흐트려져 정시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수도 있으니요..
다면 수시를 노린다면 신생학교가 좋을수도 있긴합니다.
자기가 학교 분위기를 따라가지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