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LCD writing Tablet 부기보드 입니다.

 

필압이 가해지면 까만색 액정 구조가 깨지면서 하얗게 변하는 걸 이용한 전자 필기 도구입니다.

 

실상 전자제품이나 요즘 추세와는 전혀 다른 아날로그 제품입니다.

 

화면이 저장된다거나 하는 기능은 일체 없습니다.(상위버전에는 있지만 이건 편법?으로 적용한 거구요.)

 

화면을 다 채우면 그냥 지움 버튼을 눌러서 날려 버리고 새로 필기하면 됩니다.

 

 

구입가는 4만원.

 

장점은 '5만회 이상 사용 가능하여, 종이를 절약할 수 있다'는데 이거 제조비용+폐기비용 생각하면 얼마나 환경에 좋을까 싶기하고 하고...

 

좋은 점 리뷰는 검색하면 많으니 나쁜 점 위주로^^

 

 

1. 얇게 쓰기가 어렵습니다. 볼펜 정도를 기대했으나 실제로는 네임펜 정도의 굵기로 써집니다.

 

2. 품질관리는 영 별로. 처음 받았던 제품은 아예 지움 버튼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교품 받은 제품도 문제는 있네요.

 

   두번째 사진의 동그라미 친 부분은 실제로 필압이 가해지지 않았는데 점이 생긴 부분입니다.

 

   주변에 필압이 가해지면 저렇게 하얀 점이 생기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3. 한글보다는 날려쓰기 편한 영자가 실제로 보기에는 좋네요.

 

4. 액정은 e-ink보는 듯 합니다. 다만 가까이서 보면 경계선이 뿌옇습니다.

 

 

잠깐잠깐 메모하고 지우고 할 일이 많아서 구입했는데, 4만원도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_-;;

 

얇게 쓰기가 가능해지고, 가격이 더 저렴해진다면 쓸만할 것 같습니다.

 

 

부기보드1.JPG

 

 

부기보드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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