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xx 인터넷 설치기사가 다녀 왔습니다.
2013.10.29 10:49
어찌 어찌하다보니 울며겨자먹기로 10월 30일일부로 전세로 살던 이상한??집을 인수 했습니다.
어찌 어찌 하다보니 인터넷망 위치가변경되어 xx 고객센터에 방에서 방으로 이전설치를 신청했지요
아침 8시 30분 전화가 울리더군요
인터넷 이전 설치건으로 원래 어제 와야 했지만 담당기사가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오늘로 예정이 밀렸습니다.
가구를 거의 몽땅 새걸로 교체 하였기에 장위치도 변경되었고요 골방에 공부방 하나 만들었습니다
굳이 바닥에 렌선 줄줄깔필요 없었더군요 두꺼비집에 단자가 있더라고요
8시 30분에 도착했으니 8시 이전에 출근 한듯한듯 싶습니다.
설치중 으래 셋탑박스를 통한 티비 볼생각없으시냐고 묻더군요
아직은 생각없다 하였습니다.
설치가 완료되고 담배 태우시냐 물으니 한대 같이 태우잡니다.
고객센터에 전화오면 꼭매우만족 이라고 해주길바란다고하고....안그러면 기사 월급이 깍인댑니다.
티비나 상품 오더따면 자기한테 만원이 들어 온댑니다.
그돈으로 딸 과자사면 참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집에 안먹고 둔 수입과자 차안에서 드시라고 몇봉 챙겨드렸습니다.
참 먹고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티비 신청하나 해주지... 매정한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