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은 신고하라 했습니다.
2013.11.06 00:17
안녕하세요 해색주입니다. 지난 여름에 iris님 추천해 주신 개나 소나 산다는 엘지 모니터를 구입했습니다. 17인치 모니터를 쓰다가 24인치를 쓰니까 정말 광활하군요. 너무 가까워서 눈이 좀 아프기도 하네요.
근데 이렇게 모니터를 지르니 넷북이 갑자기 화면이 안나와서 내일은 AS 센터를 가보려 합니다. msi 노트북인데 일단 맡기면 공임이 2만 5천원이라고 으름장을 놓는군요. ^^ 친절한 여자분이 전화를 주셨는데 고민이 되는군요. 비용이 세게 나오면 아예 저가로 데스크탑을 하나 조립할까도 생각이 드는군요.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는 있으니까 본체만 하나 사면 되겠네요. SSD 64GB도 하나 있으니 갑자기 더더 지름의 세계로 빠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같은 것도 안하고 CPU 많이 쓰는 것은 미드 인코딩하고 가끔 통계프로그램이랑 C 컴파일 하는 것밖에 없어요. 저가로 하나 질러볼까 생각도 들구요. 아, 정말 지름은 떼로 몰려 오나 봅니다. 오늘 일찍 안자면 여기 저기 다니면서 견적 훑어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제게서 지름신을 물리쳐 주세요~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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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11.0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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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1.06 05:41
28인치 쓰는데요.. 24인치.. 안쓰게 되네요. ( ..) 이번 기회에 아예 55인치 1080p TV로 한방에. SEIKI라는 곳에서 나온 4k TV도 쓸만한듯 합니다. 39"를 Sears에서 free shipping으로 700불에 파네요. 모니터로 끝판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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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
11.06 06:47
혹 msi cpu가 amd 인가요?
저도 msi인데 발열이 장난아니네요
발열끝에 그래픽칩셋이 망가지더라구요
사설업체에서 7만원주고 수리했는데 쿨러쓰며 버티고 있는데
요즘 쫌 많이 뜨거워요 -
해색주
11.06 08:06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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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1.06 08:53
어쩌다 보니 등급품이락ㅎ 모니터 고장나서 지른 27인치 보급형 모델쓰고 있습니다
초고해상도 32인치 모니터가 갖구싶더라구요 -_-
작업영역 좁아서 중고로 피벗되는 24인치 강화유리에 기스난것 저렴하게 업어와서 잘쓰고있습니다.
인간의욕심은 끝이없나봅니다 좀더좋은걸쓰고싶네요 -
저도 요즘 썬더볼트 모니터 사고 싶어 죽겠어요 엉엉
이제 곧 24인치도 작아지는 날이 올꺼예요.......
24인치가 애매한게....브라우저 창 두개를 양쪽에 띄우면 아주 약간씩 모자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