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집사람이 집에 없거나


혼자서 장기 생활할때 전 보통 요리를 합니다.


제 요리실력은


대학, 대학원을 다니면서 자취생활을 했기에


이것만 보면 이 사람은 요리를 잘 하겠구나라고 생각하겠지만


뭐 개인적으로 요리란 세끼 배만 채우면 괜찮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정말 배만 채웁니다.


일예로 대학원때 시간이 별로 없어서


만든 식단을 보면 이렇습니다.


일요일 점심때쯤 밥을 한 20인분을 합니다.


여기에 당근, 양파, 옥수수, 브로컬리를 넣어서


케찹과 함께 볶아 버립니다.


다 볶아지면 어떻게 하냐??


이걸 용기에 넣어서


그냥 냉동고에 넣습니다.


자 이제 식사시간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생계란하나 올리고 전자오븐에 돌린다음


계란이 익었다 싶으면


케챱뿌려서 밥먹습니다.


멋지죠. ^^;


이런식으로 한주간 요리를 정해서 먹는데요.


스파게티도 이런식으로 요리한적이 있습니다.


즉 파스타만 잔뜩 삶아 놓고 그리고 소스는 따로 조리해서


매일 스파게티만 먹는 겁니다. 후후후


자 그럼 결혼해서는 어떻게 되었냐??


집사람이 없다라고 하면


밥이 있는지 봅니다.


(일단 밥은 할줄 압니다. ^^;)


남은 찌게나 국물이 있는지 봅니다.


없다 싶으면 물에다 밥넣고 거기에 김치랑 냉장고에 있는


고기라던지 아니면 맛살 혹은 오뎅같은거


넣어서 끓입니다.


맛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라면스프 넣습니다.


그리고 먹을만 하다고 하면 먹습니다.


근데 국수가 먹고싶다라고 하면


똑같습니다. 여기에 밥대신 국수만 넣고


헹구지도 않고 넣은 상태에서 그냥 먹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다 싶으면 이렇게 먹습니다.


왜 이렇게 먹냐??


귀차니즘이라고 할까요??


혼자 살때는 사정상 식당도 멀고 밥값도 비싼 환경에서


살았고 거기에 밥 빨리 먹고 한숨자자라는 기분이었기에


지금도 아무거나 잘주면 잘먹습니다. ^^;


어떻게 요리해도 제가 한 요리보다는 맛있으니까요.


혹시 위장 테러형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면 제가 한 요리 드시면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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