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판매하는 비트코인 마이너 보기
2013.12.01 03:09
그래서 이런 계산에 특화된 칩을 커스텀 제작해서 사용하는데요... 한번 보세용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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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보면 과연 보안이란 게 안전할 수 있나 하는 의문이 들죠.
GPU 조차 신박한 암호해독 속도를 보이는데 전용 ASIC 를 쓰면 그 수백만배 성능에
전기도 수백만분의 일 밖에 안먹는다니....
슈퍼컴퓨터 정도의 시설에 ASIC 만 채워 넣어서 돌리면 이미 현존 암호체제는 전부 해독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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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 먹으면 md5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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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마이닝이 AES랑 비교해도 훨씬 낮은 부하라서, 좀 다르긴 하죠. 슈퍼컴퓨터 정도의 시설에 ASIC을 다 채워넣어서 수십대를 놔둬도 AES 256 뚫기 힘들겁니다. 게다가 중요자료는 이제 512bit나 1024bit까지 쓰고 있으니깐요.
단, 양자컴퓨터가 양산화되서 연구되기 시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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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12.01 07:41
왠지 바보같다고 생각하는 건 저 뿐인가요? - _ -;;
비트코인 발명자는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돈을 만드네요... - _ -
돈=실물 의 가치를 해야하는데, 금 처럼 원자제로서의 기능을 하는 것도 아니고 화폐의 기능을 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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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가치대로 금액을 지불하면 우선은 거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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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템이나 머니의 거래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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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여러분이 쓰는 원화나 달러도 가치 없습니다.
신용 말고는 없죠.
금본위제 이런 걸 쓰는 국가는 현재 세계에서 '스위스'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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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스위스가 금본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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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후^^
12.01 12:09
네, 바보 같은것이 맞죠. 저도 처음엔 그점이 신기했는데, 사실 신기할건 없습니다. 인간의 믿음이란 항상 놀라운걸 만들어내니까요.
원화나 달러는 가치가 없는게 아니라, 내제 가치가 있는거죠. 정부가 보증을 하니, "다른 재화와 바꿀수 있는 권리"가 돈안에 들어가 있는것이고, 따라서 가치가 있는거죠.
근데, 비트코인은 그것을 원료로 뭘 만들수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도 보증하지 않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가치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사실 망상이죠.)
사실 내제 가치와 매겨지는 가격과 불일치 하는 예들이 많은데, 허접한 벤처기업의 주식이 금값에 거래된다던지, 다이아몬드도 사실 탄소덩어리에 불과한데 많은 사람들이 그게 가치 있다고 믿죠?
근데 이것들은 최소한의 가치라도 있는데(허접한 벤처기업은 나중에 크게 성장할거라는 희망,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 비트코인은 정말 아무 쓸데도 없는 컴퓨터로 만든 데이타에 불과한데, 엄청난 가치가 부여되는 차이가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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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12.01 14:23
그러니까요...
화폐야 국가의 신용으로 발행하지만, 비트코인은... 흠.
요즘의 비트코인을 보고 시장경제는 무섭다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이런것까지 만들게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