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이거 은근 무섭네요...
2013.12.09 14:33
신랑이 배아프다해서 근처 내과갔더니 장염이라네요
집에서 약먹고 쉬어도 심해지는 통증에 결국 응급실로 gogo!
ct찍고 해본결과 요로결석이고 장염은 아니라며;;; 이미 아픈부위의 결석은 나오기 직전이라 아무것도 할수없다고해서 진통제만 맞고 집으로 왔었죠..
3일뒤 비뇨기과 재방문했더니 신장에 7미리가 있다고 깨고 가라해서 깨러갔더니 위치안잡혀서 실패후 1주일뒤 예약잡고 다시가서 깨고 다시 1주일뒤 예약하고 왔어요.
오늘갔더니 안빠졌다며 다시깨던지 아니면 기다려보자고 하길래 일단 기다리기로 하고 1월 예약잡아놓고 왔네요..
의사말로는 위치가 애매해서 잘 나오기 힘든자리라고 하는데 약은 계속 먹어야한다네요..
물 많이 안드시는분들은 물 많이 드세요.
저희신랑 물대신 커피와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 편이었는데 습관 바꾸려니 힘들다고 그러네요..
병원비도 대박이지만 정말 너무 아프다고 하네요.
집에서 약먹고 쉬어도 심해지는 통증에 결국 응급실로 gogo!
ct찍고 해본결과 요로결석이고 장염은 아니라며;;; 이미 아픈부위의 결석은 나오기 직전이라 아무것도 할수없다고해서 진통제만 맞고 집으로 왔었죠..
3일뒤 비뇨기과 재방문했더니 신장에 7미리가 있다고 깨고 가라해서 깨러갔더니 위치안잡혀서 실패후 1주일뒤 예약잡고 다시가서 깨고 다시 1주일뒤 예약하고 왔어요.
오늘갔더니 안빠졌다며 다시깨던지 아니면 기다려보자고 하길래 일단 기다리기로 하고 1월 예약잡아놓고 왔네요..
의사말로는 위치가 애매해서 잘 나오기 힘든자리라고 하는데 약은 계속 먹어야한다네요..
물 많이 안드시는분들은 물 많이 드세요.
저희신랑 물대신 커피와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 편이었는데 습관 바꾸려니 힘들다고 그러네요..
병원비도 대박이지만 정말 너무 아프다고 하네요.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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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빠
12.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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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2.09 14:44
난 몸에서 담석 나옴-_-
본인은 사리 라고 박박 우기고 다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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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
12.09 14:45
제가 아는 분은 외국 남미에 계시는데 요로결석에 걸리셔서 병원에 가니
의사왈 : 맥주 많이 마셩!~
약처방도 없고 10분안에 끝나서 돌팔이 아냐.. 그랬지만
2주내내 밤마다 1.5리터 이상 맥주를 마셨는데 아픈 위치가 조금식 변경되더니 결국 나왔다는데...
약만 안드시면 맹물?만 먹는것보다는 낳을 땐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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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빠
12.09 14:51
혹시, 그 다음 후유증으로 밤만되면 맥주생각이...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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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12.09 16:42
습관 바꾸는게 힘들다고 하시는걸 보면 아직 고생 덜하셨나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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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
12.09 18:04
요새는 맥주마시면 안된다고 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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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득
12.09 18:19
요로 결석 정말로 아프죠...
출산의 고통과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프니까요...
저도 작년에 결석으로 병원에 실려 간적 있습니다.
충격파로 깨는 쇄석술인가 3번인가 받은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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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만 두번 실려갔어요. 그 고통요? 온 힘을 다한 니킥으로 아랫배를 몇번 맞은 느낌입니다. 데굴데굴 구르고, 신음이 입으로 삐져나와요. 하지만 쇄석술 받으면 거짓말 처럼 고통이 없어져요(그래서 더욱 얄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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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12.09 19:29
저는 신장결석. 밥먹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송곳으로 찌르는줄 알았어요.
얼음이 되어서 땀만뻘뻘 흘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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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겪었는데.... 케퍽에 이런말 적으면 안되지만 뒤... 집니다.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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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만 들어도 아직까지 안 걸린게 참 다행이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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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12.11 13:40
저는 담석으로 아예 제거한 케이스~
'쓸개 빠진 X' 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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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몸에서 요도를 통해 빠져 나올 땐 하늘이 노래질 정도로 아프다던데..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옆에서 신랑분께 용기 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