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말을 안 아끼겠습니다. -- 리플 달아주세요
2010.03.27 00:19
http://www.kpug.kr/kpugfreeboard/180267
현이아빠님의 이 글에 댓글 달고 싶으신 분은 여기 달아주세요. 현이아빠님이 다셔도 좋습니다. 운영진이 모은 증거자료들이 어떤 형태로든 공개되는 것은 몇가지 법적 조건이 만족될때에만 이루어 질 것입니다. 현이아빠님이 요청하신다고 함부로 공개하면 안되는 개인 정보들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자료들을 공개하자는 목소리가 많지만, 케퍽의 존립을 위협할 수 있는 일은 운영진이 가능한한 막을 겁니다. 저 빼고는 케퍽 운영진 지금 같은 분들 찾기 쉽지 않을 겁니다. 케퍽 밖에서는 말이죠.
현이아빠님이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다고 느끼실 것도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지금 탈퇴하신 분들이 단순히 그걸 이해를 못해서 탈퇴라는 극단적인 수단을 선택했다고 호도하지는 말아주세요. 꼬소님이 쓰신 글과 거기에 리플로 올라온 대부분의 이슈들은 사실임을 증명하는 자료들을 갖고 있습니다.
이 글은 개인으로의 왕초보가 쓰는 글입니다. 운영진의 공식 입장이 아니며, 제가 쓰는 글로 인헤 케퍽에 위해가 생길때는 강퇴당하더라도 아무데서도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이 글이나 관련 사건에 대한 모든 얘기는 리플이나 글로 해주세요. 쪽지는 극히 개인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실 필요가 있을때만 사용해 주세요. 단.. 운영진이 아무리 열심히 일하더라도 케퍽이 핵킹되면 개인정보가 누설 될 수 있으니 그점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아 그리고 이제 운게가 보이지 않네요. 이 것은 제가 운영진에서 짤렸다는 것을 의미하니 좀더 마음 편하게 글을 쓸 수 있겠습니다. 어차피 운영진에서 제 기여는 극히 미미했으므로, 케퍽 운영 자체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겁니다. -- 운영진 변동없다는 쪽지 많이 받았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이 글은 개인으로 쓴 글입니다.
코멘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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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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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0:27
고맙습니다. 그렇지만 이 글을 삭제할 의도는 없습니다. 원래 현이아빠님이 댓글을 금지하셨던 것을 기록하는 의미 또한 무시할 수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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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파이
03.27 00:33
글 삭제 안하신다니 여기 댓글 달아야겠군요.
근데 운영진에서 짤리셨다는건 현재 운영진들끼리도 의견들이 분분해 마찰이 있다는겁니까?
좋으신분들이 계속 짤리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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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0:41
운영진에서 짤렸는지는 모릅니다만, 현재 운게가 보이지 않으므로 제가 볼때 저는 현재 운영진이 아닙니다. 단순한 시스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자러가기 전 (약 다섯시간 정도전) 까지는 운영진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저는 마음 편하기 때문에 잘됐다 싶습니다. 제 리플을 더 자주 보시게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 될 겁니다.
그리고 저는 절대 탈퇴 안합니다. 강퇴당하면 당했지.
운영진 내부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마찰이라고 보기는 뭐합니다. 증거자료들이 매우 명백하고 자료들이 제시하는 내용들이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 없어서 그 부분에 대해 마찰이 생길 여지는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은 운게에 들어갈 수가 없어서 현재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많은 '다른 의견'이 있었습니다. 강경하게 대처하자는 의견과 케퍽인데 그렇게 할 수 없다는 의견이 대립된 것은 사실입니다. 누가 강경했는지 누가 온건했는지는 밝히지 않을 것이고, 추측하실 수도 없습니다. 운영진 내부에서 보이는 운영진 개개인의 모습은 밖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것은 모두 성인이고, 책임감이 있는 자리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 운영진에 제가 끼어있었다는 것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좋은 분들입니다. 낭구샘 포함이고요. 꼬소님도 독거노인 운운하시지만, 젊은 나이에 걸맞지 않게 매우 사려깊은 분이시더군요. 이번 일을 통해 저도 배운 것이 많이 있습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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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0:46
꼬소님도 운영진이었습니까?
좀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완전히 벗은 몸으로 갑옷옷을 입은 분을 상대하고 있었군요..
(제가 운영진께 보낸 쪽지도 다 보셨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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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쟁이
03.27 00:53
꼬소님은 운영진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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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3.27 00:54
꼬소님은 운영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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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3.27 00:56
꼬소님은 운영진 아니십니다...
그런데, 벗은 몸으로 갑옷입은 분을 상대하고 있었다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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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1:08
꼬소님이 운영진이 아니실 뿐만 아니라 운영진 누구도 개인에게 보낸 쪽지를 운영진 안에서도 함부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운영진 전체 (공지 올리는 아이디) 에게 보낸 쪽지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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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아빠
03.27 01:19
그러셨군요...
고소님이 운영진이 안셨다니.........
죄송합니다.. 사과합니다....
냉소님//그게 오해가 되는 부분이 제가 kpug.kr로 글을 보냈기에 운영진은 누구나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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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1:21
그것도 아닙니다. 공지아이디로 보내시더라도 운영진중 극히 일부만 볼 수 있을 뿐입니다. 케퍽 지금 운영진, 저만 빼면 참 잘 뽑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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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왕초봇님 운영진 짤리신건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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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01:40
짤린거 아니라는 쪽지를 받았으니 아직 안 짤린 겁니다. 그렇지만 운게를 들어갈 수 없으니 운영진이 지금 뭐하고 계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지금 회의중이신 걸로 압니다. 이시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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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쩝... 저는 관전좀 해야 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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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3.27 01:43
기다리다..못 버티고 자러갑니다.
내일 아침이면 뭔가 일단락이 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진분들 고생이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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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3.27 01:49
아...회의중이셨군요.
고생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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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회의라니. 거 참..
저는 심야영화 하나 보고 들어왔습니다... 그린존 재미있던데요. 맷데이먼 잘생겼다.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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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3.27 09:56
슬픕니다.
일이 이렇게까지 되었어야 할까요?
이 세상에 온전한 피해자, 온전한 가해자인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째서 서로 자신의 목소리만 옳다고 주장하시는지...
이게 사랑하는 KPUG여서 하는 행동인지
정말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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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27 11:44
글쎄요 제가 볼때는 지금 모든 분이 최대한 이성적으로 행동을 해주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KPUG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진행되기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빨리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왕초보님께서 이글 쓰시전에 이미 제글에 대한 댓글은 허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