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아한글 3.0b가 박스채 그대로 :) 제 이름이 인쇄되어 나온 버전이라 절대로 버리지 않아요. ㅎㅎ

Voodoo 2 듀얼로 구성하려다, 하나만 끼우고, 하나는 박스채 아직도 못 써본 채로 남아있긴 하네요.

GeForce 2 MX보단 유물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리코 500G라는 말도 안되게 오래된 필카가 하나 있습니다.

http://mattsclassiccameras.com/ricoh_500g.html 여기 보면 1972년 생산이라고 나오는데.. ( '') 물론 self timer 까지 잘 동작합니다. (그러고보니 이게 self timer기능이 아닌거 아냐 하는 생각이 문득) 필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아주 사소한 문제가.

ㅋㅋ 그래픽 카드는 저도 제법 많이 갖고있어요. 진정한 유물 이라고 할만한 full size hercules 카드 이런건 없어도요. hercules card가 하나 있긴 한데.. 그건 상당히 최근 것이라 (아마도 20살 남짓), 칩하나 달랑 붙어있단. ㄷㄷ 믿거나 말거나 모두 ISA버스 카드라는..

떠돌이 인생이라 항상 버리고 새로사고 그러지만, 

로지택 G1 마우스를 10년 가까이 써 오고 있네요. 한국, 일본, 호주를 넘나들면서 함께 여행해온 녀석입니다. ㅎㅎㅎ

고려원 영웅문 전집 x2 유물이라면 유물이네요. 이제는 사라져버린 고려원 영웅문이라...

유물이라 흠... 유물에 대한 정리를 어떻게 이야기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IT쪽 기기만 따지면 Palm계열이라면야 뭐 60대 넘게 가지고 있고 드라곤퀘스트 1 FC판이라던지 Konami사의 사우드칩이 들어간 라그랑쥬 포인트 혹은 Pong기기 아니면 아티리 기기?? 책이라면 정비석의 삼국지 정도겠고 그것도 아니면 다나카 요시키의 백야의 조종 초회 문고판??? 이정도요??

예전에 은하영웅전설을 가지고 있었는데 얼마전 이타카판 사면서 다 버렸던 거 같네요. 출토될 일이 없군요.

OS/2 정품을 가지고 있었는데(디스켓) 이것도 이사하면서 다 버린 거 같나요. 이젠 구멍뚫어서 2HD로 쓰기에도 읽을 디바이스가 없으니.....

보통 오래된 물건은.. 최초모델 정도는 되어야 돈이 좀 될 수 있지요. ^^ 그렇지만 맥처럼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기도 하지만 잘 버리기도 하는 물건은.. 아주 오래 기다리면.. 박물관에서 돈 좀 쳐줄 수도.

펜1 놋북은 저도 하나 굴러다녀욧. 멀쩡히 윈95 잘 돌아가요. 16멕 램이라고 하면 믿으실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