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

 

어느 날 페르시아의 왕이 신하들에게
마음이 슬플 때는 기쁘게
기쁠 때는 슬프게 만드는 물건을 가져올 것을 명령했다.
신하들은 밤새 모여 앉아 토론한 끝에
마침내 반지 하나를 왕에게 바쳤다.
왕은 반지에 적힌 글귀를 읽고는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만족해 했다.
반지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근심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니....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1138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6042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58720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1785
2463 하하.....공지 재미있네요...-_- [11] RE:XX 03.27 907
2462 kpug를 찾아오는 이유... [2] [天上의]狂魔 03.27 840
2461 [공지] 자유게시판 및 한줄메모 기능의 임시 비회원 접근 금지 안내 + 꼬소님 경고 공지에 대한 추가 안내 사항 KPUG.KR 03.27 868
2460 쩝...제일 나쁜사람은... [12] RE:XX 03.27 900
2459 사이트가 왜 점점 폐쇄화 되는걸까요? [12] 돌마루™ 03.27 865
2458 잠시 어린시절 이야기 [6] Dr.Aspirin 03.27 843
2457 비추 일드 하나 - 블러디 먼데이 시즌 2 (스포일 有) [5] minki 03.27 1105
2456 한가지만 여쭙고 머리 식히러 가겠습니다... [7] 냉소 03.27 877
2455 요쿠르트 배달 왔다가 봅니다. [14] 멋쟁이호파더 03.27 856
2454 따뜻한 온기가 이렇게 반가울 수 없습니다. [9] minki 03.27 857
2453 ------------------------------------------------------절취선------------------------------------------------------------- [4] 야다메 03.27 873
2452 결국 징계 이런걸로 끝나는 분위긴가요? [6] yohan666 03.27 870
2451 [공지] "꼬소"님에 대한 징계(경고) 안내 KPUG.KR 03.27 1386
2450 저는 어려서 [5] 별_목동 03.27 953
» 힘들고 답답할 때 저는 이 시를 읽습니다. [5] Dr.Aspirin 03.27 2019
2448 뭘까요? 이런 허전하면서 답답한 기분은.... [6] 성야무인 03.27 1301
2447 ebs 동영상 강의 참 좋군요. ㅇ,.ㅇ; [5] 최강산왕 03.27 966
2446 먼일이 있었군요.....세상사 머 별거 아닙디다만서도.. [16] 인생은한방 03.27 767
2445 다들 좀 쉬다 오시려나보네요. 저는 자리를 지키렵니다. [6] 우산한박스 03.27 876
2444 일단 저는 말을 안 아끼겠습니다. -- 리플 달아주세요 [19] 왕초보 03.27 1890

오늘:
15,572
어제:
11,130
전체:
18,557,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