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 1년, 기부금으로나마 달랩니다.
2013.12.20 09:59
정부기관의 대선개입(사실 너무 점쟎은 말이고 사실은 부정선거죠.)에 속상한 한해였습니다.
가계부 엑셀을 들여다 보다 문득 기부금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올해는 정치기부도 안 했더라구요.
국내외 개안수술 및 안과치료해주는 단체랑 정치기부 한 건 해야겠어요.
제 나름의 힐링 방편이 될 것 같아요.
기부 관련된 얘기 풀어보실래요?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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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spirin
12.20 10:15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6년째 기부하고 있어요. 벌이가 신통치않아 6년째 같은 금액... ㅠㅠ 내년엔 많이 늘리고 싶어요. -
호야집
12.20 10:27
아름다운재단에 2월달 빼고 매달(2월에는 왜 안했는지 모르겠단) 몇달전부터는 유니세프에 자동이체 신청했네요.
후원을 직접하는게 제일 좋기는 한데 먹고 살기 바쁜 인생이라....
마음이 풍요로워지면 좀더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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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조금 부족한 관계로..한달에 한번 몸으로 때우고 있습니다....
단체에 가서 목욕시켜주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가면 아는체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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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2.20 12:56
돈이 아닌 몸으로 하시는 더 좋은 기부이네요...
사람들이 많이 그리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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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몸으로 하시는 건 더 훌륭하군요.
저도 아이들이 어려 시간이 빠듯하지만 할만한 걸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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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2.20 14:20
1) 작은 금액은 꽤 오래했습니다. 조금 많은 금액은 이벤트 성으로 가~~~~~금.
2) 몸으로 때우는 건,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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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모나카
12.21 00:07
저도 대학땐 거의 매주 봉사활동을 했는데.. 이젠 그냥 유니세프 후원만 하네요.. -
꾸준히 하는 게 쉽지 않지요.
직장인은 시간 내기가 쉽지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