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거지같은 구글 낸드 용량가지고 사기를 치다니....
2013.12.21 01:50
구글 OS가 4.2이상으로 올라가면서
공영역, 어플 영역 그리고 가상메모리 영역이 통합된걸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따라서 OS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을 가지고 저 세개를 움직이는데요.
이번에 몇몇 4.2.2로 올라간 몇몇 기기를 가지고 테스트 해본결과
(다 AP는 다릅니다.)
표시된 용량과 실제 가용용량은 완전히 틀리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낸드를 꽉꽉 채우지 않아도 대략 5%에서 10%정도 용량을 남겨두면
그래도 어플을 깔수 있을줄 알았것만 어플이 깔리지 않습니다.
물론 다운로드를 실행할경우 일정한 파일 용량을 넘어갈경우
Download Fail표시가 나옵니다.
즉 낸드상에 가상메모리를 돌리는데 용량에 일정한 한계가 오면
관련 영역을 시스템 영역과 관련된 부분으로 쓸경우 아예 제한을
걸어놓는걸로 보이는데요.
이건 또 Windows하고는 조금 다르네요.
Windows의 경우 RAM을 어느정도 사용할수 있다면야 가상으로 메모리를 돌리지 않아도
어찌어찌 버티는데 안드로이드는 4.2.2이상으로 올라가서 OS영역을 가상으로
돌리기에 (뭐 램 사용량보면 OS가 RAM자체를 사용하는 양은 50메가 이하로 나옵니다)
필연적으로 낸드의 영역설정은 안해놨지만
인위적으로 시스템을 돌릴수 있을만큼의 최저 가상램 자체를 낸드에다 잡아 놓는듯 합니다.
그럴거면 아예 저장소에 표시해 놓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가상메모리 할당하면 벤치어플에서 램이 늘어나게 표기 되는건가요?
1기가 짜리 기기가 2기가로 표기 되는게 이런 이유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