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지 말라고 회사에서 특별히...
2013.12.24 23:52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지 말라고 회사에서 특별히...
엄청난...
기대하지도 않았던...
아니... 전혀 원하지 않았던...
상상조차 하기 싫은 선물을 주셨어요.
돌발상황입니다...
제가 기계정비파트에서 근무한다고 오래전에 글을 올렸었죠.
아침부터 수상적은 상황이 연출되더니...
결국 터졌습니다. 대형사고가...
3일 철야... 또는 4일 철야... 아직 확답을 할 수 없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외로움따위는 기계 덩어리 속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액땜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 해야 겠습니다.
내년엔 부디 모두가 안녕하기를 바라며... ㅠ_ㅠ
아... 깜빡했네요.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코멘트 7
-
푸우우
12.25 00:01
-
아, 어쩌다 기계와 교감까지 하시게 된 겁니까?
저도 요즘 상황은 멘붕인데 어제부터 포기하고 일찍 퇴근합니다.
-
에구구구..
어렵게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인이 선물박스에서 나와 직원들에게 노래 불러줘도 모자란 판에 말이죠...
-
인포넷
12.25 01:17
휴...
뭐라고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
해색주
12.25 03:30
고생 많으십니다.
-
하뷔
12.25 08:49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수빈아빠처리짱
12.26 14:21
제목만 보고..대박이신가 했더니..대박은 대박이시네요... 일대박..
샛별님 같은 분들이 묵묵히 일해주셔서 대한민국이 살아나는 겁니다.
3-4일 철야라니 고생하시겠어요 . 종교는 믿지 않지만 휴일을 준 어느 분께 감사합니다 .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