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파란만장한 크리스 마스 이브 였어요...ㅠ.ㅠ
2013.12.25 08:00
일단 "무언가" 질렀습니다 KT로 번호 이동하면서 (손전화기 바꿨다는거죠 [오후 3시]) 전에쓰던 폐기물을 강매를 시켰죠
"백군넘"에게 세종대왕님 5분을 받고 떠넘겼고요[오후7시 40분]
이것이야말로 폭리 오브 폭리 아니겠습니까 푸하하하하하
외식 하려고 준비중에 친구에게 전화가 옵니다
"야 우리 공사 하러 안산 와있는데 방이없다 니네집에서 좀 자자" 하고 네비찍고 오고 있다고-_-[오후 8시 40분]
노가다 차림에 땟국물 얼굴에 잔득 뭍히고 트럭몰고온 내친구놈들
"야 형이랑 소주 한잔 빨자"
고깃집 가야죠-_-....마포 갈매기 라는곳에가서 4명이서 갈매기살 5인분 돼지껍대기 1인분 공기밥두개 냉면 하나를 해치웁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어제 쳐들어온 저 두놈팽이들-_-.... 두당 3-4병은 그자리서 까는 놈들입죠-_-.....네..소주값 이 이날 먹은 고기값보다 더나왔습니다-_-.....(제친구들 모임가면 호프집에서 안주 두개에 술값으로 10만원 넘게나옵니다-_-;;;;;;;;)
그와중에 "백군넘" 용사하우스 집이라고 춥다고 카카오톡...나밖인데-_-;;;[이때가 오후 10시반-_-]
"백군넘"에게 연락하니 문안따줘서 집에 도로갔댑니다-_-;;;;(전화라도 하던가!!!)
11시쯤 일단 집에 들어와 케이크도 썰고-_-...준비한 와인도 마시고.....(전 요즘 술 앤간해선 안 마십니다 최대 주량을 소주잔 4잔으로 정해두고 이날도 소주 두잔 마시고 와인 한잔-_-)
두 바보 친구가 왔으나 바보가 셋으로 늘어서 바보춤을 추고 있는데....-_-.......[이때가 자정-_-...]
일찌감치 내일 일하러가야한댑니다-_-
써글놈들 오늘 아침 6시에 일어났더군요
라면 한사발 끓여먹이고 보냈습니다[오늘 오전 7시-_-]
아.....피곤-_-
지금 이순간 "백군넘"이 어제 챙겨준 커피가루에 내려먹은 커피에 힐링을 하고 있습죠-_-;;;
좋은 추억꺼리가 하나 생긴....ㅎㅎ;;
그 친구들이 미혼이면 신혼집에찾아 가시는 겁니다... "복수혈전~~~~"
그것도 쿨수마수나 결혼기념일에... "미져리~~~~~"
그때는 안면몰수 철판신공으로 변신하는.. "트렌스포머~~~~~"
또 그리고... 나머지는 다른 분들이 이어주시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