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def struct의 경우 __bitmemory 부분은 없어도 됩니다.

typedef struct {

...

}bitmemory;

보통 이런 모양인데 자료형 bitmemory와 연관 짓기 위해 습관적으로 사용한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를 읽어보시면 자세히 이해하실수 있을겁니다.

__bitmemory 는 없어도 되는 부분이기는 하나 가독성에 도움을 줍니다.

http://shinluckyarchive.tistory.com/218

초기 C 문법은 사용자 구조체 선언은 반드시 typedef를 써야 했습니다. 따라서 typedef struct _bitmem { ... } bitmem;으로 썼습니다. 저 말의 뜻은 struct _bitmem { ... }을 bitmem으로 type define한다는거죠. 즉 _bitmem은 type identifier가 중복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적은겁니다.
typedef의 grammar를 보면 저 구조가 나올 수 밖에 없고요.

그런데 언어가 발전하면서 사용자 함수 선언을 기초자료형과 동일하게 할수 있게 되면서 grammar가 바뀌고 새로운 문법이 추가되었습니다. C++의 클래스 선언과 동일하게 C 구조체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컴파일 과정에서도 클래스와 구조체는 단지 기본 상속수준이 private이냐 public이냐 뿐입니다.)

그냥 typedef를 최소로 쓰고 새 문법을 쓰는게 가독성에 더 낫습니다. struct bitmem { ... };이면 됩니다.

자세하고 좋은 답변을 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덕분에 궁금한 것 해결되면서 더 얻어가네요

제가 구조체 이름에 __를 붙힐때는 주로 남이 이 코드를 볼 때 "이거 내가 쓸라고 새로 정의한거니, 너무 괘념치 마쇼!! SDK에 있는거 아니오!!!" 라고 알려주기 위해서 붙힙니다. :)

C/C++로 개발을 하다보면 이런 개인적인 습관들이 하나 하나 생기는데, 이게 너무 독특하면 남들도 헷갈리기 때문에 주로 많이 써오는 방식들을 따라하게 되구요. 그렇게 하나하나 손에 배게 되면, 자연스럽게 저런 식으로 코딩을 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많이 보던 방식을 따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midday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사용도 하지만, kernel에서는 내부적으로만 쓰일 경우 앞에 '__' 많이 붙입니다. 

'_' 이렇게 하나와 '__' 두개의 차이도 있는데 그건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