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철도 파업 협상이 있었다는데, 중단이 아닌 결렬이 됐답니다.

중단은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결렬은 더 이상 없다라는 뜻이니까

둘의 차이는 무지 크죠.


어쨌든, ㅊ모라는 사장이 기자회견에서 하는 말이 앞 뒤부터 안 맞네요.

1) 경쟁 없이 독과점을 누려왔으니,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부문 간의 경쟁을 시켜야 한다.

(그래, 100번 양보해서 이건 맞다고 치자고...)

2) 철도 100년 이상의 역사에서 엄청난 경쟁과 위기를 넘겨왔다.


뭐지? 누구(?)의 유체이탈 화법인가? 몇 십 초 전에 말해놓고, 벌써?


그리고, 오늘 자정까지 복귀 안하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


이 말대로라면, 협상한다고 하루 봐준 거고...

이제 곧 경찰들이 조계사에 들이닥치겠는데요?

그리고, 경향신문사 건물에도 다시 들이닥칠 듯...


어제 협상이라길래, 협상이 1번에 될 거란 기대는 안했지만,

혹시 계속 협상하겠지 싶어서 라디오를 들었더니...

출퇴근하면서 이젠 라디오 대신 음악이나 들어야겠습니다. 


양해 말씀드리면, 정치색이 너무 강한 듯 하여,

그날 바로 반성하면서 지난 번 글은 지웠습니다.

이것저것 너무 심한 글인 듯 해서... 이 글은 안 지워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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