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반깁스를 한 상태에서 조문을 가야합니다.
2013.12.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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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쯤 전에 인대를 약간 다쳐서 오른쪽 다리에 반깁스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회사 동료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이사님 한분이 새벽에 부친상을 당하셨다고 합니다.
못 움직일 정도는 아니라서 조문을 가야겠는데 다리가 이 모양이라 절을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 실례가 되지 않게끔 처신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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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12.28 12:57
좀 속보이는 이야기지만...다리깁스한상태로 조문가면 이사님이 잘봐주실지도 ;;; -
인포넷
12.28 14:10
절 안하고 묵념만 하셔도 이사님께서는 이해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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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12.28 15:39
원래 몸아플때는 안가는게맞지만 이사님 부친상이니 꼭 가셔야겠네요. 가서 절대신 헌화하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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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2.28 17:59
가서 헌화하시고 목례만 하셔도 다 이해할 겁니다.
결국은 진심의 문제니까요.
"저 분은 심한 부상중에도 오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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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혼식장같은곳 가는것도 아니니까 목발짚고 참석한다고 안좋은소리들을일은 없겠죠.
